크기에 비해 좌석이 굉장히 작다. 이 말은 앉은 사람들은 쾌적하게 있을 수 있으나 좌석을 찾지 못해 유령처럼 떠다니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는 뜻이다. 하지만 안심하지마라 앉아있다는 이유로 여러 유령들의 어그로를 끌 수 있으니...
주차는 만차라고 세워져있으나 자리가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는 슈뢰딩거의 주차장 형태를 띄고 있다. 용기가 있다면 만차 표시를 무시하고 들어가 볼 것. 다만 들어갔을 때 밖에서 보이지 않던 기나긴 유턴의 대기열에 참가할 수 있으니 주의하길 바란다. 이 때문에 바깥에 불법으로 주차를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그래서인지 카페에서 불법 주차 단속을 나왔으니 신속히 달려가라는 방송을 들을 수도 있다. 미세팁을 주자면 본인의 차가 기아차라면 바로 앞에 있는 기아 모터스에...😷
빵은 그냥 그렇고 브루잉 커피는 고소 먹어봤는데 정말 고소하다. 석모리(?)도 마셔보고 싶었는데 같이 간 님께서 청포도 에이드를 드셔서 못마셔 봄. 아쉽다. 아쉬워...
화장실은 잘 되어 있으나 1층에만 있고, 남자 화장실은 소변기 두좌석, 그리고 3칸 중 1칸은 청소도구함, 1칸은 기저귀 교환대, 1칸이 똥칸... 이라는 극악의 구조를 띄고 있다. 심지어 바로 밖에 여성분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으므로 본인의 평소 변운이 나쁜 편이라면, 옆칸에서 청소도구를 정리하는 직원과, 옆칸에서 기저귀를 가는 아버지의 소리와 울고있는 아기의 돌고래 주파수 소음, 활짝 열린 문으로 들려오는 여성분들의 목소리로 즐똥은 절대 불가능 하다는 점을 안내하는 바이다. 짧게 말해 즐똥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다만 필자는 평소 변운이 좋다는 평을 듣는지라, 조용하고 즐거운 5분을 보냈다는 사실을 알려드림)
실내에서는 식물향이 나는 방향제가 주기적으로 나오는듯 하며(유쾌하지않음), 새소리를 틀어놓았다(...음질이... 안좋아서 티가 많이남). 평소 알레르기성 비염을 가진 필자는 입장 30분만에 콧물이 계속 흘렀음. 힘들었음.
한번 즐거이 방문하기엔 좋은 곳이며, 교통이 그리 불편하지않아 3점을 줌. 재방문 의사 있음. 다만 단순히 석모리 브루잉 커피가 먹고 싶을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을 고함.
끝
ps....
Read moreHave you ever seen a cafe this big? This cafe has a whole pond. There are chairs of various concepts, so you can enjoy them according to your taste, with a pavilion where you can feel like you're in an orchard with your family, some chairs where you can enjoy camping inside, and some chairs where couple can sit with their legs stretched out and...
Read moreThis cafe is like a park inside of a building with great bakery and drinks. The seats are all different from Korean style seating on the floor, swings, couple seats, and so on. They have balcony and areas for kids. The cafe is huge but the parking is relatively small especially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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