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어딜 가든 주변에 미술관이 있는지를 찾게 된다. 일본이나 유럽을 여행했을때 그들의 다양한 미술관과 가든이 마냥 부러웠지만, 이제는 우리의 주위에도 다양한 미술관과 가든을 볼 수 있어서 여행이 한층 풍요로워졌으니...좋다. 폐교를 가꾸어 꾸며진 이 곳은 조각과 회화, 서예작품까지 다양한 예술품으로 가득하다. 유수의 재벌가에서 만든 미술관처럼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빚어낸 화려한 건축물이나 비싼 소장품은 없지만, 우리의 몇십년전 삶이 투박했던 것처럼 투박스러워 정겨운 미술관이다. 조각품들로 가득한 야외정원도 좋지만 담 넘어 둘러싼 밭 경치도 마치 일부러 꾸며진 것 같은 예술품이다. 기왕이면 차한잔 아니 핏자 한조각...
Read more페교를 예술관으로 만들어 그림,서예,도예,조각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평창 무의 예술관은 2001년 개관하여 작가들의 작업실이자 오푼스튜디오로 사용되고 있고 폐교 살리기 프로젝트 중 현재 유일하게 남은 곳 이라고 운영자가 말씀을 합니다. 본 건물은 페교를 인테리어한 곳으로 교실 교실마다 작품들과 조각품들의 전시가 눈에 들어오고 바닥은 목제 쪽마루로 되어있어 예전 국민학교 다니던 시절을 회상케 한다. 우영자는 현재 카페를 인테리어 중 이라고하며 다음주에 인테리어가 끝난다고 하며 다시한번 찾아달라고 한다. 화창한 봄에 이곳 평창무이예술관을 방문하시면 좋을것...
Read more입장료는 5세 미만 무료, 5세에서 성인 3000원이고 입구에서 첫번째,두번째 전시실 정도까진 누드 드로잉이 있어요. 아이를 동반하시는 부모님은 참고하세요. 메밀꽃을 그린 전시관이 제일 규모가 있고 작품이 많아요. 예술관 끝에 있는 카페에서 음료와 케익을 팔고 있어서 쉬기도 좋아요. 체험도 있어서 한번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폐교를 개조해서 예술관으로 만든 거라 처음에 입장할 때 80년대 이전에 학교 다니신 분들은 옛 생각도 날 것 같고, 예전에 운동장이였던 야외전시실에는 어린아이들과 함께 오신 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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