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is a really serene temple on the way to Daecheongbong Peak. The views are just splendid. You can get free lunch, candies and water here. They have restrooms as well. Hearing the chanting while you're resting from your hike is...
Read more편도 11㎞의 산길을 걸어야 닿는 기도도량 봉정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암자예요. 내설악 깊은 곳에 숨겨져 있는 봉정암 가는 길은 차라리 고행에 가깝습니다. 등산 초보자는 감히 엄두도 못낸다는... 백담사에서 시작해 봉정암으로 가는 방법은 두 가지. 영시암까지 가서 길은 두 갈래로 나뉘는데요. 하나는 수렴동대피소를 거쳐 오르고, 또 하나는 오세암을 들러 갑니다. 두 길의 사이에 뾰족하게 솟은 암봉 줄기가 바로 용아장성! 마치 용의 이빨처럼 날카로운 암봉들이 성벽처럼 길게 늘어서있다하여 이름붙여졌어요. 등산이 목적인 사람들은 대개 수렴동대피소 길을 택하지만 봉정암을 향하는 순례객들은 일부러 오세암 쪽으로 갑니다. 풍광도 덜하고 길은 더 고약한데도 굳이 오세암 코스를 택하는 이유가 있어요. 행여나 쉬운 길을 걸어 올라왔다고 하늘이 노해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을까하는 걱정에서입니다. 걸음걸음마다 간절함을 실어 내딛는 봉정암 가는 길, 세상 어느 곳보다...
Read more백담사에서 약 10킬로이상이며 등산만 소요시간 4시간입니다. 길이 험하니 등산화 및 스틱 필수입니다.
깔딱고개 500미터가 거의 1시간 소요. 4월임에도 눈길이어서 하산시에는 거의 기어 내려옴. 아이젠 챙겨야 할 듯
부처님 사리가 있다는 특수성때문에 많은 신자가 방문하나 그에 비해 시설이 너무 열악함. 물한바가지 쓰기 어려워 세수와 양치 겨우함.
숙박 역시 넓은 강당에서 100여명이 도때기시장마냥 잠. 그것도 새벽에 움직이는 사람들 때문에 4시 이전 강제 기상.
식사는 365일 미역국.
화장실이..... 진짜 꿈에 나올까 두려울 정도였음. 옛날 할머니댁 푸세식 화장실인데 조명이 밝아 타인의 배설물 및 휴지, 물티슈가 적나라하게 노출됨. 아울러 냄새 역시 대대박.......
경관이 멋지고 한 번은 가볼만 하나 두 번은 못갈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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