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ically tacky in spots (descriptions lifted directly from wikipedia, terribly constructed taxidermy animals, theme park dinosaur models from the 70's), but somehow that's oddly charming. Two legit cool exhibitions in a brachiosaurus skeleton and some...
Read more기대하지 않고 들어간 식당에서 대박음식 만난 느낌의 박물관. 외진 곳에 있다. 들어가는 길 곳곳에 보이는 건 각종 모텔들. 이런 곳에 박물관이? 라고 의문이 들겠지만 막다른 곳에 박물관 입구가 나타난다. 거대한 공룡 모형들을 보면 일단 감탄이 절로 나온다. 오래된 듯한 박물관 외관 앞에서 다시 의구심 등장. 하지만 박물관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다. 거대한 육상 공룡의 화석과 하늘에 매달린 날아다니는 공룡들의 모형이 환상을 자극한다. 손님을 맞이하는 1층 전시물들의 환대가 꽤 극진하다. 한쪽에 있는 화석전시관도 볼 만하다. 2층은 다양한 동물과 식물의 세계가 펼쳐진다. 박제된 실물들이라 아주 생생하다. 실물 크기 맘모스를 또 어디서 볼 수 있겠는가. 미취학 아동, 초등학생들의 반응이 아주 좋다. 구체물들이 주는 힘이다. 안내자나 해설사 없이도 아이들끼리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다. 3층은 인체관과 미라관이다. 실물 미라가 전시돼 있어 색다른 기분을 느끼게 된다. 설명이 꼼꼼하고 전시 배치도 아주 공들였다. 박물관을 만든 사람의 정성이 보통이 아니겠다 싶은데 설립자가 안과의사인 이기석 박사다. 교육과 과학이 노벨상의 산실이 된다는 신념으로 만들었단다. 개인박물관이라는 게 믿기지 않으며 입장료 9천원이 아깝지 않다. 쉬기 좋게 각 구역구역마다 소파가 가득하다. 건물 내부가 오래된 느낌인데다 벽 색깔도 요즘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는다. 조명도 낡은 느낌이다. 하지만 전시 내용물을 떠올리면 이 정도를 갖고...
Read moreMost outstandjng feature for me in the museum is the Mummy history section. Has 2 mummies on display including General Hak-bong's body believed to be close to 600 years old. Quite an interesting bit of ancient korea and the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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