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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ncheon Horogoru Ruins — Attraction in Jangnam-m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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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ncheon Horogoru Ru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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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ncheon Horogoru Ruins
South KoreaGyeonggiJangnam-myeonYeoncheon Horogoru Ruins

Basic Info

Yeoncheon Horogoru Ruins

1259 Wondang-ri, Jangnam-myeon, Yeoncheon-gun, Gyeonggi-do, South Korea
4.3(980)
Open 24 h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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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tings &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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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al
Outdoor
Educational
attractions: , restaur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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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31-839-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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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 of Yeoncheon Horogoru Ruins

4.3
(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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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2y

2022년 마지막 날. 한해를 정리하는 의미에서 연천 호로고루를 방문했습니다. 계속되던 강추위가 다소 누그러졌다고는 하지만 겨울속 호로고루는 여전히 찬바람만 몰아칩니다. 멀리서 바라보는 연천 호로고루는 거대한 토성처럼 느껴지는데 임진강의 물줄기가 크게 휘몰아친 강변에 호로고루가 자리해 토성의 웅장함이 더 크게 다가옵니다.

호로고루 입구에는 홍보관이 자리하고 있고 홍보관 앞에는 거대한 광개토대왕비를 본 떠 만든 비석이 자리하고 있어 이곳 연천 호로고루가 옛 고구려 영토임을 확인해주듯 우뚝솟아 서 있습니다. 추운 몸을 녹일 겸 홍보관에서 호로고루의 역사적 사실과 발굴과정 축조법, 역사적 가치에 대한 기본 지식을 학습한 후 호로고루로 항합니다.

호로고루는 삼각형 모양을 한 성벽인데 삼국시대의 전략적 요충지를 증명하듯 고구려가 점령하던 시기에는 신라와 고구려 최남단 경계선인 임진강 북쪽 수변 절벽을 이용하고 그 위에 고구려식 석축을 쌓아 적으로부터 침공을 방어하였으며 삼국통일을 이룩한 신라에 이르러 고구려식 석벽 위에 신라식 석벽을 쌓아 대당 투쟁에 맞섰던 역사적 시설물입니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6.25 사변때 인민군이 호로고루에 포대를 설치할 정도였다고하니 고대나 현대나 전략적 요충지임에는 분명해 보입니다.

호로고루 서쪽계단을 이용하여 호로고루 성벽 정상에 오르니 임진강 주변 일대를 조망할 수 있을 정도로 시야가 툭 트여있어 군사적 전문지식이 없어도 왜 호로고루가 전략적 요충지인지 그 가치를 알고도 남을만 합니다. 임진강 물길을 따라 내려오거나 강물을 거슬러 올라오는 군사들의 움직임을 조기에 포착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강 건너편에서 도강하려는 적을 발견하거나 퇴치시키기 위한 곳. 그곳에 호로고루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호로고루 성벽 아래에는 군사지휘소로 쓰였을 법한 건축물이 자리했을 것이고 군사훈련장으로도 쓰였을 제법 큰 삼각형 평지는 온통 눈으로 덮혀있지만 앙상한 가지만 남긴 채 깊은 동면에 든 이름모를 나무가 단조로움을 깨고 여름철 나무그늘에서 쉬어갈 나무의자가 군데군데 설치되어있고 간단한 조형물 몇 가지 그리고 임진강변 절벽 위에 세워놓은 키 껄쭉한 솟대가 군사시설의 단조로움을 깰 뿐입니다. 2022년 저물어가는 한 해를 되돌아보며 연천 호로고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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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y

임진강 북쪽 기슭의 현무암 단애(斷崖) 위에 있는 삼각형의 강안평지성(江岸平地城)으로, '재미산(財尾山)' 또는 '재미성(財尾城)'이라고도 불린다. 《삼국사기》에서는 이 성터 부근의 임진강을 과천·호로강(瓠瀘江)·표강(瓢江)으로 일컬었으며, 《대동지지(大東地志)》 등에는 삼국통일을 전후하여 이 지역에서 고구려와 신라, 신라와 당나라 사이에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는 기록이 많이 나온다. 그것은 이 지역이 임진강 하류방면에서 배를 타지 않고 건널 수 있는 최초의 여울목으로서, 육로를 통해 개성 지역에서 서울 지역으로 가는 최단거리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이곳은 삼국시대부터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었다. 특히 임진강이 이곳에서 하류 쪽으로 가면서 강폭이 넓어지고 수심이 깊어지는데다 현무암대지를 따라 10m를 넘는 단애가 형성되어 있어 삼국시대부터 중요한 군사적 요충지 역할을 하였다. 조선시대에는 호로탄(瓠蘆灘)이라 하여 장단을 통해 개성으로 들어가는 주요 길목이었으며, 6·25전쟁 때는 북한군의 주력 전차부대가 개성을 지나 문산 쪽으로 직진하지 않고 우회하여 이곳에서 강을 건넌 지점이기도 하다.

성터를 발굴조사한 결과 모두 네 차례에 걸쳐 보수한 흔적이 발견되었다. 먼저 판자를 측면에 대고 성을 쌓는 초기 백제계의 판축(版築)에 이어 판축 바깥에 돌을 쌓고 자갈로 다진 고구려계의 석축(石築), 그리고 석축 바깥쪽 하단에 돌기단을 쌓은 신라계의 축성법이 차례로 나타나 백제·고구려·신라가 이 지역에서 각축을 벌였음을 알 수 있다.

성벽의 전체둘레는 약 400여m이고, 동벽 정상부와 서쪽 끝부분에 장대(將臺)가 설치되어 있다. 성 내부에서는 원삼국·고구려·통일신라시대의 것으로 보이는 다량의 토기 조각을 비롯하여 고구려의 붉은색 기왓조각, 주먹도끼·숫돌·방추차 등 선사시대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2000년 6월 12일 경기도기념물 호로고루지(瓠蘆古壘址)로 지정되었다가 2006년 1월 2일 사적 연천 호로고루로 변경되었다. 연천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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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y

Horogoru Ruins located just beside Imjin River, Gyeonggi do. Basically not so much to see so it is quite easy to take picture like these. Before going to the fortress ruins, there is public relation office, the office lady was very friendly explaining the history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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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주설주
2022년 마지막 날. 한해를 정리하는 의미에서 연천 호로고루를 방문했습니다. 계속되던 강추위가 다소 누그러졌다고는 하지만 겨울속 호로고루는 여전히 찬바람만 몰아칩니다. 멀리서 바라보는 연천 호로고루는 거대한 토성처럼 느껴지는데 임진강의 물줄기가 크게 휘몰아친 강변에 호로고루가 자리해 토성의 웅장함이 더 크게 다가옵니다. 호로고루 입구에는 홍보관이 자리하고 있고 홍보관 앞에는 거대한 광개토대왕비를 본 떠 만든 비석이 자리하고 있어 이곳 연천 호로고루가 옛 고구려 영토임을 확인해주듯 우뚝솟아 서 있습니다. 추운 몸을 녹일 겸 홍보관에서 호로고루의 역사적 사실과 발굴과정 축조법, 역사적 가치에 대한 기본 지식을 학습한 후 호로고루로 항합니다. 호로고루는 삼각형 모양을 한 성벽인데 삼국시대의 전략적 요충지를 증명하듯 고구려가 점령하던 시기에는 신라와 고구려 최남단 경계선인 임진강 북쪽 수변 절벽을 이용하고 그 위에 고구려식 석축을 쌓아 적으로부터 침공을 방어하였으며 삼국통일을 이룩한 신라에 이르러 고구려식 석벽 위에 신라식 석벽을 쌓아 대당 투쟁에 맞섰던 역사적 시설물입니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6.25 사변때 인민군이 호로고루에 포대를 설치할 정도였다고하니 고대나 현대나 전략적 요충지임에는 분명해 보입니다. 호로고루 서쪽계단을 이용하여 호로고루 성벽 정상에 오르니 임진강 주변 일대를 조망할 수 있을 정도로 시야가 툭 트여있어 군사적 전문지식이 없어도 왜 호로고루가 전략적 요충지인지 그 가치를 알고도 남을만 합니다. 임진강 물길을 따라 내려오거나 강물을 거슬러 올라오는 군사들의 움직임을 조기에 포착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강 건너편에서 도강하려는 적을 발견하거나 퇴치시키기 위한 곳. 그곳에 호로고루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호로고루 성벽 아래에는 군사지휘소로 쓰였을 법한 건축물이 자리했을 것이고 군사훈련장으로도 쓰였을 제법 큰 삼각형 평지는 온통 눈으로 덮혀있지만 앙상한 가지만 남긴 채 깊은 동면에 든 이름모를 나무가 단조로움을 깨고 여름철 나무그늘에서 쉬어갈 나무의자가 군데군데 설치되어있고 간단한 조형물 몇 가지 그리고 임진강변 절벽 위에 세워놓은 키 껄쭉한 솟대가 군사시설의 단조로움을 깰 뿐입니다. 2022년 저물어가는 한 해를 되돌아보며 연천 호로고루에서 추억 한 줄 보탭니다.
SEUNG JOON LEESEUNG JOON LEE
임진강 북쪽 기슭의 현무암 단애(斷崖) 위에 있는 삼각형의 강안평지성(江岸平地城)으로, '재미산(財尾山)' 또는 '재미성(財尾城)'이라고도 불린다. 《삼국사기》에서는 이 성터 부근의 임진강을 과천·호로강(瓠瀘江)·표강(瓢江)으로 일컬었으며, 《대동지지(大東地志)》 등에는 삼국통일을 전후하여 이 지역에서 고구려와 신라, 신라와 당나라 사이에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는 기록이 많이 나온다. 그것은 이 지역이 임진강 하류방면에서 배를 타지 않고 건널 수 있는 최초의 여울목으로서, 육로를 통해 개성 지역에서 서울 지역으로 가는 최단거리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이곳은 삼국시대부터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었다. 특히 임진강이 이곳에서 하류 쪽으로 가면서 강폭이 넓어지고 수심이 깊어지는데다 현무암대지를 따라 10m를 넘는 단애가 형성되어 있어 삼국시대부터 중요한 군사적 요충지 역할을 하였다. 조선시대에는 호로탄(瓠蘆灘)이라 하여 장단을 통해 개성으로 들어가는 주요 길목이었으며, 6·25전쟁 때는 북한군의 주력 전차부대가 개성을 지나 문산 쪽으로 직진하지 않고 우회하여 이곳에서 강을 건넌 지점이기도 하다. 성터를 발굴조사한 결과 모두 네 차례에 걸쳐 보수한 흔적이 발견되었다. 먼저 판자를 측면에 대고 성을 쌓는 초기 백제계의 판축(版築)에 이어 판축 바깥에 돌을 쌓고 자갈로 다진 고구려계의 석축(石築), 그리고 석축 바깥쪽 하단에 돌기단을 쌓은 신라계의 축성법이 차례로 나타나 백제·고구려·신라가 이 지역에서 각축을 벌였음을 알 수 있다. 성벽의 전체둘레는 약 400여m이고, 동벽 정상부와 서쪽 끝부분에 장대(將臺)가 설치되어 있다. 성 내부에서는 원삼국·고구려·통일신라시대의 것으로 보이는 다량의 토기 조각을 비롯하여 고구려의 붉은색 기왓조각, 주먹도끼·숫돌·방추차 등 선사시대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2000년 6월 12일 경기도기념물 호로고루지(瓠蘆古壘址)로 지정되었다가 2006년 1월 2일 사적 연천 호로고루로 변경되었다. 연천군이 관리한다. [두산백과]
Minah Chung (미나 튜브)Minah Chung (미나 튜브)
It is a very good scenery place, but not much to see of the fortress. We couldn't go up to the top of the fortress because it was very icy. There is a small museum and the old lady there was so kind and very good at explaining all abt the fortress and the river next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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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마지막 날. 한해를 정리하는 의미에서 연천 호로고루를 방문했습니다. 계속되던 강추위가 다소 누그러졌다고는 하지만 겨울속 호로고루는 여전히 찬바람만 몰아칩니다. 멀리서 바라보는 연천 호로고루는 거대한 토성처럼 느껴지는데 임진강의 물줄기가 크게 휘몰아친 강변에 호로고루가 자리해 토성의 웅장함이 더 크게 다가옵니다. 호로고루 입구에는 홍보관이 자리하고 있고 홍보관 앞에는 거대한 광개토대왕비를 본 떠 만든 비석이 자리하고 있어 이곳 연천 호로고루가 옛 고구려 영토임을 확인해주듯 우뚝솟아 서 있습니다. 추운 몸을 녹일 겸 홍보관에서 호로고루의 역사적 사실과 발굴과정 축조법, 역사적 가치에 대한 기본 지식을 학습한 후 호로고루로 항합니다. 호로고루는 삼각형 모양을 한 성벽인데 삼국시대의 전략적 요충지를 증명하듯 고구려가 점령하던 시기에는 신라와 고구려 최남단 경계선인 임진강 북쪽 수변 절벽을 이용하고 그 위에 고구려식 석축을 쌓아 적으로부터 침공을 방어하였으며 삼국통일을 이룩한 신라에 이르러 고구려식 석벽 위에 신라식 석벽을 쌓아 대당 투쟁에 맞섰던 역사적 시설물입니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6.25 사변때 인민군이 호로고루에 포대를 설치할 정도였다고하니 고대나 현대나 전략적 요충지임에는 분명해 보입니다. 호로고루 서쪽계단을 이용하여 호로고루 성벽 정상에 오르니 임진강 주변 일대를 조망할 수 있을 정도로 시야가 툭 트여있어 군사적 전문지식이 없어도 왜 호로고루가 전략적 요충지인지 그 가치를 알고도 남을만 합니다. 임진강 물길을 따라 내려오거나 강물을 거슬러 올라오는 군사들의 움직임을 조기에 포착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강 건너편에서 도강하려는 적을 발견하거나 퇴치시키기 위한 곳. 그곳에 호로고루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호로고루 성벽 아래에는 군사지휘소로 쓰였을 법한 건축물이 자리했을 것이고 군사훈련장으로도 쓰였을 제법 큰 삼각형 평지는 온통 눈으로 덮혀있지만 앙상한 가지만 남긴 채 깊은 동면에 든 이름모를 나무가 단조로움을 깨고 여름철 나무그늘에서 쉬어갈 나무의자가 군데군데 설치되어있고 간단한 조형물 몇 가지 그리고 임진강변 절벽 위에 세워놓은 키 껄쭉한 솟대가 군사시설의 단조로움을 깰 뿐입니다. 2022년 저물어가는 한 해를 되돌아보며 연천 호로고루에서 추억 한 줄 보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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