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정은 대동운부군옥(大東韻府群玉)[백과사전]을 편찬한 초간 권문해 노후를 생각하여 기암괴석 위에 원림 (정원)을 조성 하면서 1582년 함께 건립한 누각 정자 이며 당시엔 초간정사(草澗精舍)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 후 임진왜란 때 불탔다가 1626년 재차 건립하였으나 또다시 화재로 소실 되고 말았다. 오랫동안 폐허로 방치해 두었다가 1739년에서야 헌손인 권봉의(權鳳儀)가 옛터에 집을 짓고 바위 위에다 3칸 정자를 세웠고 북쪽과 서쪽은 금곡천(金谷川)의 수려한 풍광을 즐기기 위해 담벼락 없이 금곡천에 바로 붙여 담장 역할하도록 건립하였다 한다. 1870년 대동운부군옥(大東韻府群玉)을 비롯한 유고 集들을 보관했다가 예천 권씨 문중에서 백승각(白乘閣)을 지어 그곳으로 옮기는 바람에 현재는 비어 있다. 20 08년 명승제51호로 지정되었고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제143호로 지정되었다가 2013년 경상북도 유형문화 재 제475호로 승격 지정 되었다. 초간정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2018년 '미스터션사인'이란 드라마를 이곳 에서 촬영하고 TV로 방영 되면서 관광지로 변모 하였다.또 2023년 한 예능프로그램도 초간정 배경으로 촬영, 방영하여 핫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고즈넉하고 소담스런 정자와 금곡천과 주변 풍광이 어울어져 아름답기가 말로 표현할 길이 없으며 사계 모두가 특징들이 있어서 언제든 찾아도 후회는 하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관광지로 발돋움하면서 주변을 정비하고 화장실과 주차장까지 마련해 놓아 생리 현상과 주차의 어려움은 없을것 같다. 근처에 용문사란 사찰이 있어서 함께...
Read more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명소다. 계곡이 흐르고 계곡을 따라 자연과 조화를 이룬 초간정이 시선을 붙잡는다.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 "대동운부군옥(大東韻府群玉)" (전20권)을 저술한 조선 중기의 학자 초간(草澗) 권문해가 1582년(선조 15)에 지은 정자이다. 임진왜란 때 불에 타버린 것을 1612년 (광해군 4)에 고쳐 지었지만 병자호란으로 다시 불타버려 1642년 (광해군 2)에 후손 권봉의가 다시 세웠다. 현재의 건물은 1870년(고종 7) 후손들이 새로 고쳐 지은 것이다.
정자는 용문면 원류마을 앞 굽이쳐 흐르는 계류 옆 암반 위에 막돌로 기단을 쌓고 지었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평면에 사각기둥을 세우고 기와를 얹은 팔작지붕집이다. 내부에는 왼쪽 2칸에 온돌방을 만들어 사방으로 문을 달고, 그 외의 부분에는 대청마루를 깔고 사방에 계자난간을...
Read more흠..작고 아늑함! 이렇게 적을까?... 옛날에 예천에 지역 부호가 살고 있었는데 그 부호가 주변 경치 좋은 곳에 집을 짓고 살았는데...그 후손이 그 집을 잘 관리했어. 2.냇가에 집을 지었는데 담 혹은 대지를 높여 그 집이 마치 높은 절벽위에 있는 것처럼 보여. 3.왜! 뭐 이름이 난 조선시대 여기저기 한옥 집에 가면 천편일륜적이잖아..근데 여긴 환경과 어울어진 독창성이 보인다고나 할까! 4.아마도 많은 세월이 흐른 뒤 우리 후손들이 도시건물 보면 그럴거라고 보는데..'여기나 저기나 성냥곽처럼 똑 같네!' 라고..'근데 여긴 그래도 개성있네!'라고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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