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최고의 장소이다. 4월엔 소금을 흩뿌린 달밤의 메밀꽃밭을 보는 착각을 불러일으킬만한 조팝나무 군락의 엄청난 모습과 달콤한 꿀내음이 주변을 장악한다. 연초록 잎이 나기 시작한 버드나무 주변과 느티나무, 포플라 등의 주변을 감싼 엄청난 조팝나무 군락의 향연은 다른곳에선 보지못할 풍광이다. 유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부와 모임이 즐겨 찾는 공간이며 숲속 오솔길이 깔끔하게 조성되어 있다. 군데군데 간식을 먹을만한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으며, 화장실도 깔끔하다. 입구엔 진드기 퇴치제도 준비되어 있어 그것을 옷에 뿌리면 된다. 주차장은 별도로 조성되어 있지 않기에 접근이 어려운게 단점이다. 또한 여자 혼자나 둘이 걷기엔 너무 위험할만큼 숲이 울창하다. 중간중간 CCTV를 설치해야 할듯 하다. 그리고 순찰을 자주 돌아야 하겠다.내가 걷는 도중에도 숲길에 젊은 노숙자와 중년 노숙자 차림의 남자가 어슬렁 거리는 것을 봤다. 숲체험 프로그램 등도 운영을 하니 모임을 만들어 아이들과 함께...
Read more산책하기 참 좋아요. 수변공원이 있어서...
Read more참아름답고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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