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에 있는 남지 개비리길의 뜻은 '개'는 물가, '비리'는 벼랑을 뜻한다고 하니 물가에 있는 벼랑길로 해석하면 되겠습니다. 낙동강을 경계로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이 마주보고 있는 곳으로 트래킹코스로도 좋고 산악자전거도 많이들 타고 다닐 정도로 누구나 걷기 편한 길입니다. 임진왜란때는 곽재우장군이 승전보를 울린 곳이며 6.25 전쟁때는 낙동강 최후의 방어선이 위치한 곳이기도 합니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천천히 걷다보면 자연스레 힐링이 되는 정말 좋은 곳입니다. 트래킹 후 봄이면 유채꽃축제도 구경하고 가을이면 백일홍축제를 구경할 수도 있습니다. 죽림쉼터와 팽나무 연리목 그리고 여양진씨 감나무...
Read more코롸-19로 대구.경북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사되고 있어 집안에만 갖혀 생활하다보니 심신이 피로하고 면역성까지 떨어지는 느낌이어서,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을거라 생각하고 남지 개비리길을 걸었는데, 평일인데도 내 생각보다 다소 많은 사람들이 기족단위로 트랙킹을 하였다. 만분산 능선을 따라 슾속을 걸으며 잔잔히 흘러가는 낙동강을 바라보니 그 동안 집안에서의 답답함과 스트레스를 날려버릴수가 있었다. 낙동강을 바라보며 남지개비리길을 천천히 걸으며 도중에 죽림에서 나오는 자연의 신선함에 흠뻑 젖으며 몸과 마음을 씻을 수 있는 ...
Read more개비리길 지금은 자갈을많이 갈아놓아 걷기가 아주불편하고 힘드네요 나만그런것이아니고 다른일행분도 여타 다른좋은 방법은 없나요 완주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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