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몇 안되는 지리산의 비구니 사찰 대원사를 찾았다. 계곡도 옆에 있어 물소리 들으며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돌아오는 길에 시천면에 있는 덕산시장(4,9일장)근처에 보현갈비집에서 점심으로 떡갈비정식(1인분12000원)시켜 먹었는데 메인 요리인 떡갈비는 좀 그랬지만 밑반찬 나물들이 맛있었음. 덕천강길옆으로 나있는 데크길도 걸으니 소화도 되고 좋았습니다.
대원사는 지리산 동쪽 기슭에 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海印寺)의 말사이다. 1685년(숙종 12)에 창건하여 대원암(大源庵)이라 하였고, 1890년(고종 27)에 중건하여 대원사라 하였다. 1955년 중창하여 비구니 선원을 개설하였다. 이 절의 선원은 석남사(石南寺), 견성암(見性庵)과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참선 도량으로 꼽힌다. 건물로는 대웅전·원통보전·응향각·산왕각·봉익루 등이 있고, 절 뒤쪽의 사리전(舍利殿)에는 비구니들이 기거한다. 절 입구에 부도와 방광비(放光碑)가 있고, 선비들의 수학처인 거연정(居然亭) 등이 있다. 또 보물 제1112호인 대원사다층석탑이...
Read more대원사 계곡은 폭이 넓고, 깊고 길을 따라 쭉욱 이어집니다. 주차는 대원사 도착 하기 전 공용 주차장이 넓어 편리하나 대원사를 가려면 계곡옆 길을 따라 20분 이상 걸어가야 합니다. 공용 주차장에 차를 주차(주차비 4천원)하고 주차장 앞 계곡에서 놀면 됩니다. 대원사 사찰앞 주차장이 있긴 하나 주차면이 20대 정도 밖에 안 됩니다. 대원사 앞 계곡 300미터 정도 구간은 출입이 허용되나 나머지 구간은 출입금지 구역입니다. 대원사를 지나 계곡 옆길을 따라 계곡 올라가면 작은 마을들이 있습니다. 트레킹하기 참 좋습니다. 제가 다녀본 지리산 계곡중...
Read more어쩌다보니 들러서 지나가면서 보는 가을 풍경이 그저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기후변화에 의해서 단풍 구경보다 계곡을 눈팅만 할 정도의 감탄사는 나오지 않았지만 나름 유명세를 타는 계곡이라
🌳 나무 사이로 말라버린 물줄기와 도로가에서 들리지 않는 물소리를 듣고싶어 귀를 세워도 들리지 않지만 가을의 떨어진 낙엽과 수목 사이로 탐방로가 얼핏 보였습니다!
계곡의 돌들이 비교적 날카로워 위협적으로 보이고 탐방로를 이용하면 좋은 선택이 될것입니다.
조용히 쉬어가기 좋은 계곡입니다만 개인마다 느낌이 다르기에 직접 확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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