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up of tombs for royal families in Ara Gaya dynasty which existed around 5 AD. Vast green field is nice to have a short walk. Museum (free entrance) displays inside the tomb which is very educational for ancient...
Read more안개 속 고분을 거닐며
신비로움을 더해주는 새벽 안개를 헤치고
가야 시대 왕들의
고분 속을 카메라 렌즈로 더듬어 본다.
촉촉한 옷들과 신발을 보니 시간이 많이 지나고 있다.
아직은 a 컷의 사진에는
갈피를 못 잡은 그야말로 오리무중 . .
그래 왕족들은 죽어서도 신분을 버리지 않는구나. .
여기가 중인 이하의
무덤이면 그야말로 묘지에 불과하다.
하지만 당대
왕족들의 고분이라 산책하듯 거닐 수 있지 않은가?
왕족들의 무덤인 이곳
아라 가야의 말이산 고분군에는 짙은 안개가
시간이 흘러도 좀처럼 걷히지를 않는다.
사진을 찍다 보면
나는 꼭 그 피사체의 상징적 느낌을 음미한다.
나무들도 안개도
들꽃들도 흙 바람 하늘. .그렇게 온몸으로 느껴본다.
짙은 안개 속에 세 시간이나 거닐기는 참 오랫만이다.
오늘도 비록
만족할만한 사진은 아쉽게도 건지지 못했다.
하지만 취미 생활은
프로의 세계와 달리...
Read more함안에 유네스코에 등재된 유산이 있다는데... 그게 바로 함안말이산고분군 이라고 합니다. 부모님과 산책겸 방문해 봤는데요 주차는 함안군청에 하고 천천히 둘러보았습니다. 계단으로 올라서자 바로 4호분이 보이는데... 아라가야의 최고 강성했던 5세기에 만들어졌고, 가야시대 전체적으로 가장큰 고분군이라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웅장한 고분군이 함안에 있다는걸 모르시는 분이 더 많을것 같습니다. 천천히 돌아보니 풍경도 어찌나 예쁘고 감성적인지 사진찍기도 좋고, 온 가족이 걷기 좋았습니다. 고분을 걷다보니 건너편에 함안박물관도 가깝게 있어 같이 둘러본다면 더 멋진 나들이가 될것 같아보였습니다. 유네스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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