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A32 — Hotel in Gyeonggi

I was recommended cause I’ve heard it was renewed. Great place to take rest and relax. The view is absolutely stunning. The swimming pool was warm water, so it seemed possible to swim even in the middle of winter. In Korea, there are not many hotels are right next to the lake, but this place!! Is sogood!! It is the best accommodation. A small market where you can buy drinks & cafe. It is convenient because there is a restaurant as well. You can take the 23-1 bus from Cheongpyeong Terminal, get off at Garaesgol, and walk from there in 100 meters. :) please go!! I...

보증금을 요구하길래 유지보수에 신경쓰는 펜션인줄 알았는데, 많이 노후화되어 있습니다. 개인 풀장은 거의 관리를 안하는거 같습니다. 수영장 내 벌레들이랑 모래가 너무 많네요. 게다가 금연 객실임에도 불구하고 청소가 제대로 안되어 있어서 담배꽁초도 있었고요. 그리고 객실에 포함되어 있는 시설인데 창고처럼 떨어져나간 자재들을 구석에 적재해놨습니다. 안전상 문제가 되어 보입니다. 화장실 바닦은 제대로 된 목재 타일이 아니라 목재 무늬 스티커로 구성해놨고, 싸구려 자재들을 사용했으면 보수라도 자주 해야될텐데, 거의 신경을 안쓰는지 다 너덜너덜하네요. 전체적으로 개인 풀장 뿐만 아니라 객실 내부도 부셔진 곳이 좀 있습니다. 개인풀장 수온은 거의 냉탕 수준이니, 사용하실 분은 온수 요청 하시는걸 권장드립니다. 조식에 커피 불포함입니다. 세면대에 수건걸이가 없길래 의아해했는데, 설치되어 있던 흔적만 있네요. 수건걸이 얼마나 한다고...

여러모로 퀄리티 진짜 안타깝네요. 구글 리뷰도 이제 블라인드 처리를 하나보네요? 악성 리뷰야 블라인드 처리하는게 맞는데, 사실적시한 리뷰를...

일단 별 3개에서 시작. 시설이 생각보다 많이 낡았음. 한다고 하는것이겠지만 시설정비가 그리 좋진 않은듯하여 -한개.(별2개) 수영장은 훌륭함. 한강변 팬션에서 이정도 인피니티풀 보기 어려움. 경치 정말 좋고 미온수이긴 하지만 추운날씨에도 수영 가능하니 +한개.(별3개) 방음... 이랄게 없는듯. 옆방 소리가 그대로 들림. 뭐지? -한개.(별2개) 서비스... 나름 잘 대응하려고 하는 것이겠지만 그리 좋다고는. 뭐 anyway, 바베큐그릴 때문에 살짝 짜증났었지만 팬션에서 이정도면 그래도 괜찮은 수준이라 생각되어 +반개.(별2.5개) 월풀 또는 자쿠지. 부글부글 좋긴한데 입욕제 제한이 있어서 아쉽. 똔똔.(별2.5개) 조식. 누군가 여기 조식이 별로 라던데 내가 볼땐 완전 훌륭한 수준임. 팬션에서 이정도 조식 제공하면 훌륭한거지! +한개.(별3.5개)

기타. 새벽 동틀무렵 일어나 발코니에 나와보니 한폭의 동양화가 따로 없다. 떼지어 날아가는 새들, 뻐꾸기 소리가 들리는 가운데 강위로 옅게 퍼진 강안개가 실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