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kyo Midas Hotel & Resort — Hotel in Gyeonggi

와 여기 진짜 레전드에요!!!! 👍🏻👍🏻👍🏻👍🏻 아이랑 키즈펜션이나 호텔을 정말 많이 다니는데 이렇게 만족스러운 곳은 처음이라 리뷰 남깁니다 😍

우선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트니트니, 키즈잼 자유놀이, 프로그램들, 보트체험, 물놀이 등등) 것들이 굉장히 많아요. (시간 순삭!! 2박 다녀왔는데도 약간 모자른 느낌)

룸 컨디션도 너무 좋아요. 침구 진짜 편함👍🏻👍🏻 (온돌룸도 너무 좋고 로얄스위트룸도 강추)

트니트니 체험은 상상 이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선생님이 정말 90분 내내 슈퍼 에너자이저 체력으로 엄청나게 잘 놀아주시구요 아이가 계속 너무 재밌었다고 이야기해요 ㅎㅎㅎ

물놀이도 할 수 있는데 매우 얕아서(아이들 발목정도) 돌 지난 아기들도 물놀이 안전하게 쌉가능!! 하지만 튜브도 탈 수 있고, 바닥 물 분수대가 있어서 초등 저학년 정도 아이들까지도 신나게 놀더라구요 ㅎㅎ 저는 공원이나 야외에 있는 물분수대는 수중 위생 문제로 아이 데리고 절대 안가는데 여기는 한적하고 깨끗해서 엄청 재밌게 놀다 왔던 점이 만족스러웠어요 ㅎㅎㅎ

대교 눈높이 재단에서 설립한 곳이라그런지 키즈카페처럼 자유놀이 할 수 있는 공간도 크게 있는데 여기 연령대별로(돌~초등) 분야별로 엄청 많은 책이 있었고 자유롭게 작품활동도 할 수 있게 여러 재료들이 엄청 많았어요! 무료로 이용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부엌놀이, 레고놀이, 큰 미끄럼틀은 물론 돌 정도 되는 아가들 이용할 수 있는 방도 따로 있더라구요^^

음식점!! 마지막으로 레스토랑에도 또 한번 감탄을…. 퀄리티 진짜 좋구요 아이들이 잘 먹을 수 있도록 간도 쎄지 않아서 너무 만족스러웠고 종류도 다양했어요

이밖에 주말에 이용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들도 있고 숙박객이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한 무료 보트체험권이 있는데 보트가 작은게 아니라서 아이랑 같이 타기 너무 좋아요👍🏻👍🏻 (속이 뻥 뚫리는 경치도 최고!!)

총평 : 마이다스 호텔은 정말 아이를 위한, 아이에 의한 호텔입니다. 규모가 큰 편이라 어디든 붐비지 않는 것도 전 너무 좋았어요. 아이들과 다양한 활동도 할 수 있고 즐길거리도 많아서...

키즈잼이 있어서 아이특화 호텔이라고 혼자 착각했었을까? 겉에서 이쁜거 빼고 많이 불편했던 리조트 호텔. 아이 동반한 가족들 보다는 조용한 휴식을 즐기는 커플들에게 좋을 공간. 겉으로는 이쁜데 가까이 들여가보면 참 부족한게 많다.

조경은 이쁘다. 사진 잘 나온다.북한강과 산자락 이쁘다. 고요하다. 조용하다. 사실 이게 이 시설의 전부. 강건너 바로 산이라 해가 몇시간 일찍 진다.

키즈잼에 안전요원 없이 사고나면 부모책임이라 써붙여놨다. 부모는 휴식 못함. 놀잇감 상태는.. 파손된 것들이 꽤나 있다. 색칠해서 곤충 스캔하는 설비도 있는데 안내문이 없어서 알아서 데스크 가서 색연필, 도안 찾아와야한다. 책장은 어른들 높이에 맞춰져있어서 애들이 꺼내볼 수 있는 높이는 아니다. 이쁜 컨셉.

객실은 심하게 작다. 복층해야 좀 넓을듯. 애들이 쓰기엔 높은 침대. 그렇다고 침대가드가 있는 것도 아님. 아이랑 자면 떨어질까 두려워서 헐리웃 베드를 요청하니 안된단다. 스스로 옮겼다. 못하는게 아니고 안하는건가 싶다. 좀 무거웠거든. 남들도 침대 옮기는지 여기저기서 드르르르 가구 옮기는 소리가 난다.

욕실은... 아이랑 같이 씻기에 힘들다. 샤워부스는 작고, 욕조는 칸막이가 약해서 물이 밖으로 다 튀어서 화장실 바닥이 물바다... 어른들용 구조이다. 제일 불편했던건 수압. 저녁시간에 사용량이 몰려서인지 수압이 반으로 떨어진다. 게다가 다른 객실에서 물 잠그면 수압이 변해서인지, 물 온도가 확확 바뀐다. 온수도 꽤나 뜨겁게 나와서 아이들 씼기면서 데이지 않도록 조심해야함.

호텔 안에 편의점 없다. 근처 가까운곳은 1km밖.

조식뷔페는 유아시트는 많은데, 유아용 식단은 없다. 가격에 비해서 종류도 그다지. 좀 아쉽다.

아이 데리고 와서 이쁜 사진찍으며 눈요기 하다가기는 좋은데, 다른 편의시설은 다 좀 불편해서 많이 아쉽다.

수도권 근처 리셉션용 호텔을 만들어 놓고, 키즈카페 하나 넣어서 가족투숙객 받으려 했지만, 가족친화적이지는 않은.... 그런 호텔임. 사실 어디에도 가족친화적이라고 광고는 안했나?...

We're totally satisfied. So neat and clean due to the fact that the resort was freshly built not too long ago. The modern and artsy designs which are installed in every subtle place of the entire hotel impressed us a lot. Plus the only selective guests they accept the reservations from made the whole accomod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