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족이 제주도 여행하기에 숙소로 이곳만한 곳이 있을까 싶다. 타운하우스 스타일로 1, 2층을 함께 쓸 수 있는 곳으로 예약했고, 어르신들은 아래 층에, 다른 가족들은 위층에 묵었다. 건물들 스타일이 어디 유럽 여행온 듯한 기분이 나게 하며, 둘레에 예쁘게 심어 놓은 동백꽃들이 만발하여 겨울 분위기를 따스하게 만들어 주었다.
다박이라 무료로 바베큐 장비(그릴, 철망, 토치, 숯, 장갑, 집게)를 세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숯은 두 봉지 주시는데, 5인 가족이 흑돼지 삼삼겹살 굽기에 딱 맞을 정도 양이었다.
아래층 거실이 온풍만 나오고 바닥 난방이 안되는 것은 옥의 티. 2층과 계단으로 연결되어 있어 온기는 위로 올라가버려 위층은 덥고, 아래층은 다소 썰렁해서 어르신들이 추워 하셨다. 그리고 위층에도 의자와 작은 테이블 정도는 있는 게 좋을 것 같다.
바다에서 좀 떨어져 산쪽으로 들어가 있는 로케이션은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매우 좋았다. 사려니숲길, 물영아리오름, 서귀포 치유의 숲, 돈내코계곡 등 손꼽는...
Read more중산간쪽 리조트. 조용하고 쾌적함. 지은지 좀 되었으나 실내를 리모델링해서 그런지 깨끗했다. 온수도 잘나오고 방도 크고 인원이 많은 관계로 건물은 한동이나 서로 마주보는구조로 건물이 앞 뒤로 2가구가 붙어있었음. 매일 수건과 물은 교체해주셨고, 다만 아쉬운건 저녁에 입주시 건물마다 써있는 건물동이 잘 안보였다. 미리 문자나 톡으로 건물동 위치안내도를 주면 좋을듯 했고,...
Read more리조트와 캠핑장 같이 운영하는 곳이었어요. 캠핑장은 더워서 이용 못했지만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같이 있어서 이용하시면 좋았고, 생긴지 얼마 안된듯 보이는 수영장이 깔끔하게 되어 있어 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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