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dunsan Recreation Forest — Hotel in South Chungcheong

어머니랑 둘이가서 케이블카를 타려고 갔는데..2시간반을 기다려야 되길래 포기했어요. 단풍 막바지라 국내와 외국인단체 관광객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근데 케이블카가 한 대만 운행되는걸 보고 놀랐어요;; 다른 곳 케이블카 요금은 얼만지 모르겠는데 이런 낮은 서비스 질과 그리 멀지않은 거리에도 불구하고 왕복 11,500원은 개인적으로 비싼 느낌이네요. 그래서 바로 옆의 휴양림 걷다 왔는데 말만 휴양림이고 그냥 평범한 산 길이네요. 둘레길이라고도 하는것 같아요. 딱히 좋다는 느낌은 없고 사람 북적이지 않아서 운동삼아 걸었어요.총길이 6키로라 꽤 길어요. 짚라인 시설도 있지만 일부러 찾아올만큼은 아닌거 같아요 사진은 올라가던 중에 대둔산 찍은건데 이곳에서...

예약한 날이 평일이라서 우리만 있었고 직원분들이 매우 친절 하셨고.. 시설도 깔끔하고 좋았구요.. 산 길인데 아스팔트 포장된 길로 6km정도 산책로도 있어요.. 아침 일찍 걸었는데 이상하게 숨이 안차더라구요. 공기가 좋아서 그런건지.. 온수가 전기 온수였는데 메인 온수통에서 전부 공급되는것 같았는데 주말 같은 날 예약이 꽉 차는 겨울에는 어쩌면 온수가 안나올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온수 아껴 쓰라는 공지문이 붙어 있더라구요. 근데 하나 궁금했던건 도립 공원인데 국유림이 아닌건지 시설은 개인이 운영하는거 같았네요.. 딱히 시설도 뭐 대단한 건...

대둔산 산행을 준비하신다면 이곳은 당신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수있을겁니다.

대둔산케이블카 주차장과는 5분거리에 있어 가깝고 주차장도 넉넉합니다 휴양림바로 뒷쪽으로는 대둔산정상이 보여 경치도 좋습니다 휴양림에는 간단한식사와 찻집도 있어 먹을거리를 준비하지않으셔도 될듯합니다 핀란드형 방으로 예약했었는데 방도 깔끔하고 겨울이라 난방도 미리준비해주셔서 따뜻하게 지내실 수있습니다. 식기류와 침구류는 부족하지않게 준비가되어있지만 개인세면도구는 준비되어있지 않습니다. 바깥한쪽에는 작은 어린이놀이터와 어린이용점핑트램폴린도 있습니다. 가족과 오신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