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pped by this place for some so called authentic Nanxiang Xiaolongbao after tending to some affairs in the area. They were some of the worst Xiaolongbao I've had in my life. I was born and raised in Shanghai (downtown), lived in the U.S. for a decade or so, and tried to have Xiaolongbao wherever I went. I've had great Xiaolongbao at any of the Din Tai Fung restaurants, and some bad ones both in Shanghai and in different U.S. cities. Don't waste your money at this place because the crab and pork Xiaolongbao didn't even have crab meat visibly or taste anything close. I could also tell from the pork Xiaolongbao that they didn't use the freshest pork. The Xiaolongbao wraps were not thin like those at Din Tai Fung. Last but not least, it's so noisy in the restaurant that I couldn't help engulfing my food and getting...
Read more구이위안은 상하이 자딩구 난샹진에 위치한 원림으로 명나라 시절에 지어졌다. 접근성이 좋은 예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상하이 5대고전원림 안에 들 만큼 명성이 높다.
구이위안을 찾은 이유는 사실 구이위안보다 소룡포 때문인데 구이위안 옆에 있는 이집이 바로 소룡포의 원조집이다. 정확히는 ‘난샹 소룡포’로 이는 소룡포 중 가장 정통의 소룡포다.
소룡포의 기원을 보면 1871년, 이곳 점주 황명현이 아무도 따라만들 수 없는 만두를 개발하다 탄생했다 나온다. 판매된 이후부턴 호평을 받으며 소문을 타고 세간에 알려졌다고 한다.
원조 소룡포를 맛볼 생각에 설레어 구이위안에 앞서 들렀고 여유로운 시간대여서 한적했다. 규모는 중국답게 연회장처럼 컸는데 도심에선 느낄 수 없는 운치가 분위기에 담겨있었다.
테이블마다 QR코드가 깔려있어 이를 찍으면 사진과 함께 메뉴가 인기 순으로 쫙 나온다. 오색소룡포와 차를 주문했으며 차는 당시 찻잎이 신선하지 않아 안 판대서 물로 대체했다.
가격은 72위안이었고 선불로 받았는데 아무래도 오색소룡포가 색이 들어가다 보니 다른 소룡포보다 가격이 좀 나갔다. 소룡포를 기다리며 식초 단지를 종지에 덜어 세팅을 마쳤다.
친절한 여직원분께서 오색소룡포는 나오는데 시간이 좀 소요된다고 알려주셨지만 나오고 보니 그렇게 오래 걸리지도 않았다. 다섯 가지 색의 소룡포가 두 개씩 보기 좋게 담겨있었다.
손은 자연스레 색이 안 들어간 일반 소룡포로 제일 먼저 향했고 식초에 살짝 담가 먹었다. 피가 얇고 주름이 많아 손만두스러운 느낌이 강한 돼지고기소 소룡포로 흠 잡을 데 없었다.
이어서 집은 빨간색 소룡포는 피 색을 비트루트가 아닌 파인애플로 뽑은 거다. 여직원분이 번역기로 하나씩 다 소개해 주셔서 알았기에 이 글을 빌려 그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피에 담긴 육즙에선 과육의 단맛과 신맛이 느껴졌고 돼지고기, 새우가 섞여있는 소와 한데 어우러지며 전체적으론 산뜻했다. 소의 기름짐이 다 잡혀있었던 덕에 식초가 필요 없었다.
그다음 노란색 소룡포는 호박 즙으로 색을 낸 피를 써서 색이 노랗다. 다섯 가지 소룡포 모두 피 질감이 미세하게 달랐다면 이 노란색 소룡포의 피는 도톰하니 쫀득함을 갖고 있었다.
소는 돼지고기, 게살을 채워 넣어 피와 소의 색감을 맞추려 한 의도가 보였는데 단순 색뿐만 아니라 맛 조화도 뛰어났다. 호박의 깊고 진한 고소함이 달짝지근한 소를 잘 끌어앉았다.
다음으로 초록색 소룡포는 갈아만든 시금치를 사용해 초록색 피를 뽑아냈다. 처음에 보곤 쑥인 줄 알았는데 집어보니 피의 두께감이나 질감이 쑥처럼 무겁진 않아 아닌 거 같긴 했다.
피는 시금치 향이 묻어있어 다른 소룡포와는 달리 푸릇푸릇함이 씹었을 때 와닿았고 돼지고기소에는 깻잎이 섞여들어있어 향긋함을 더해줬다. 간장이 있었더라면 잘 어울렸을듯하다.
마지막으로 검은색 소룡포는 예상한 대로 먹물로 색을 뽑아낸 피에 돼지고기소와 가리비를 채워 넣었다. 집었을 때 피에서 느껴지는 질감은 노란색 만두와 비슷 내지 좀 더 무거웠다.
콱 베어 물자 먹물 풍미와 가리비 감칠맛이 육즙에 딸려 들어왔는데 그 조화가 참 깔끔하고 잘 맞아떨어졌다. 색이 들어간 만두는 허가 많다 여겨왔으나 다섯 소룡포 모두 훌륭했다.
먼 길 왔는데 오색소룡포만 먹고 떠나긴 섭섭해 일반 소룡포로 한판 더 먹었고 가격은 35위안으로 무척 저렴했다. 소룡포가 무려 15개나 들어있어 다 먹고 나니 배가 정말 가득 찼다.
피는 오색소룡포의 일반 소룡포보다 더 얇았고 훨씬 부들부들거려 조금만 오래 들어도 찢어졌다. 돼지고기소에서 터져 나오는 육즙 또한 훨씬 실해 달큰함과 감칠맛이 입안을 채웠다.
피를 잘 숙성시킨 듯 배부른 와중에도 쭉쭉 들어갔고 식초에 살짝 담갔다 육즙부터 후루룩 마시고 한입에 넣으니 그리 행복할 수가 없었다. 이번 상하이 여행...
Read moreIt's a matter of tastes, but in my opinion one of the best 小籠包 (soup dumplings) you can find in SH. The pastry is very soft, the inside of the bun very juicy and the overall experience pleasant. Impartially, this place would deserve 4 stars, since the restaurant is a bit too noisy and by years became a turistic must-try attraction. You can find many good xiaolongbao restaurants around in Nanxiang, but no one can match special venue of this one. Just beside the traditional Guyi Park, where its perfect to have a walk after a big meal. Don't forget to give a shoot to the other dishes, included...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