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계역 근처에 있는 지인 사무실에 들러서 차 한잔하고, 저녁식사하면서 반주 한 잔 할 곳을 찾다가 들어가게 된 곳.
식당이 지하층에 있어서 계단을 타고 내려가면서도 기대감은 별로 없었다.
가게에 들어가서 보니 아직 이른 저녁임에도 제법 손님이 있었다.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려고 보니 전반적으로 가격대들이 낮아서 호주머니 얇은 사람들을 위한 가성비 좋은 식당 정도로 느껴졌다.
혹시 양이 부족할까 싶어서 닭볶음탕과 함께 매운닭발을 시켰다.
놀랍게도 주문해놓고 기다리는 동안에 모든 테이블이 손님들로 채워졌다.
이윽고 주문한 닭볶음탕과 닭발이 나왔는데 양이 너무 푸짐하고 맛도 손색이 없어서 또 한번 놀랐다.
닭볶음탕 하나만 가지고도 둘이서 저녁식사도 하고 술 안주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양이 충분해서 닭발은 포장해 달라고해서 집에 들고왔다.
닭볶음탕 15000원,...
Read more등갈비와 낙지볶음 시켜 먹어봤네요
등갈비 중짜 21.000원 양은: 많진 않아요(두명이서 먹기에는 아쉬워요) 맛은: 괜찮아요
낙지볶음 16.000원 양은: 혼자먹음 괜찮아요(국수있음) 맛은: 매콤하니 괜찮아요
위생상태: 보통 친절한가요?: 남자분 얼굴과 말투에 짜증이 섞여있는 듯
특이사항: 오징어볶음 시켰는데 낚지볶음 나옴 한 간판, 같은장소, 똑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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