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렸더니 간판도 조금 바뀌고 새로운 메뉴도 나왔지만, 보령 '간장게장 장인' 답게 간장게장 맛은 변함이 없어 기뻤습니다. 처음 포스팅 한지 7년 가까운 세월이 지났는데 꽃게 가격이 오른 것에 비하면 간장게장 가격은 크게 오르지 않았습니다. 요즘 꽃게가 잘 잡히지 않아 간장게장 가격 보다 꽃게 가격이 더 높다며 걱정이 많으십니다. 아직은 비축해 놓은 게 있지만 올 해에 매입해야 할 양이 있는 데 그 것을 다 못 채울 것 같다며 한숨을 쉬고 계신 모습을 보니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이 집은 간장게장과 해물탕 보령 맛집으로 많이 알려져 있어 주말 이면 발 디딜 틈 없이 손님으로 가득합니다. 맛도 맛이지만 꽃게를 수산시장에서 사 먹는 가격이나 꽃게 간장으로 사 먹는 가격이 별반 차이가 없으니 당연히 불티날 수밖에 없습니다.
워낙 꽃게가 안 잡히다 보니 얼마 전 보령시에서 꽃게 치어를 방류했는데 빨리빨리 자라 저렴한 가격으로 우리 식탁에...
Read more배가 고파서 우연히 들어갔는데 맛있는 냄새가 코를 찌른다. 기대를 하고 기다렸는데 손님이 많았음에도 의외로 빨리 나왔다.(해물찜 시킴) 푸찜하니 먹음직스러워 후다닥 한입 넣었는데 해물이 설익었다.비린맛에 비위가 상했다.사장님을 블러서 조금더 익혀달랬더니 다시 해아한다고 하면서 난처해 하신다. 그래도 먹을수있게 뜸들여서 해달라고 하니 가져가더니 감감 무소식..어찌됐나 문의하니 새로 해서 그렇다고 하셔서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좀더 기다린후 나온 음식은 데워온 것이다. 양념도 첫맛과 달리 텁텁하고 맛난 향은 어디갔나? 배도 고프고 기차시간이 다 되어 그냥 먹고 나왔다. 인사도 안하시고 일부러 외면하는 느낌? 손님이 많아도 제대로 익혀 나왔다면 맛나게...
Read more주차공간은 많이 부족합니다. 점심시간대는 피해서 11시 정도 가는것이 좋겠습니다. 약간만 늦어도 대기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저는 왕갈비 해물찜을 시켰는데...그냥 해물찜드세요. 갈비는 몇개 없습니다. 맛은 적절하게 조미료가 가미되서 굉장히 감칠맛이 납니다. 맵기는 보통으로 해도 먹을수록 점점 매워집니다. 감안해서 주문하시고...해물탕도 맛이 있습니다. 된장해물찌게인데 시원한 맛이 었습니다. 꽃게는 크기가 좀 작아 아쉬웠습니다. 주인 아주머니가 요리 및 서빙도 같이 하셔서 시간이 좀 필요합니다. 볶음밥도 간이 쎄지않아서 좋았습니다. 단 한가지 코로나 시대인데 방문등록 및 QR코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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