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토종웅추삼계탕 — Restaurant in Bucheon-si

어제 이곳에서 옻오리 누릉지백숙을 어머니와 동생부부 그리고 우리부부 모두 다섯이 1개를 시켜서 먹었는데 양도, 맛도 다들 만족해 하심 동생이 차를 가져와서 인삼주는 거의 나 혼자 다 마심(어머니 한잔, 동생 한잔), 원래는 삼계탕에만 나온다고 하여 추가로 주문했는데 사장님이 돈을 받지 않으심(계산이 빠졌다고 하자 서비스로 주셨다 하심), 집에서 가까워서 가끔 한방 삼계탕도 먹는데 가격이 1인분에 14,000원 이라 다소 높기는 한데 먹고 나면 그냥 만족이 됨, 가성비 측면에서 보면 옻(닭,오리)누릉지백숙이 훨 가성비가 높음(남자 4명이 먹기에 충분함), 음식은 주문을 하면 조리를 시작하기 때문에 바로 먹으려면 삼계탕은 30분전, 백숙은 한시간전에 전화로 주문을 해야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음, 친절도는 그냥 편안한 느낌(꾸밈없는 편안한...

삼계탕도 맛 있지만, 추어탕을 추천합니다. 기본 추어탕이 영양밥과 같이 나와서(다른 추어탕도 영양밥)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이 안들었음(₩8,000). 영양밥솥에서 밥뜨고 솥에 물부어 놓고 마지막에 먹으면 개인적인 생각에는 이게 더 맛 있음. 추어탕 맛 이 없는게 아니라 개인적 소견임. 1달에 3번은 먹는 듯(집 앞이라 주말에...) 이 동네 주변에 추어탕집 몇 곳이 있지만, 이 집이 제일 맛 있음. 어르신들도 좋아 하심. 주 고객이...

러시아에서 온 고교동창 선교사와 함께 여러 친구들이 환영겸 저녁식사를 했다. 오리전골,미꾸라지튀김,삼계탕 등 담백한게 맛이있어 아주 잘 먹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옛날 추억에 젖어본 하루다. 음식을 워낙 잘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