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진짜로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제 주관적인 감상평이니, 참고만 하시길.!
맛. 회 자체는 선어회 맞고 다시마 맛도 납니다. 근데 자꾸먹을수록 이거 물리는 느낌나고 다시다 같은거 절인것 아닌가 그런 감칠맛이 났습니다. 물론 저만의 추측입니다만. 회의 양은 일반적인 횟밥에 비해서 넉넉한 편이라 별 세개 드립니다.
위생 일단 최근들어서 이렇게 모기랑 파리 많은 음식점은 처음입니다. 제가 그렇다고 해서 깔끔떠는 스타일은 아닙니다만, 벌레들 때문에 편안한 식사가 방해될 정도였지요. 계속 손으로 휘휘 쫒아내야했거든요.
서비스~친절도 사장님이 직접 맞아주시고 서빙을 하시긴 하는데요, 처음에는 벽에 붙어있는 유명인들과 찍은 사진들보고 기대가 커졌습니다만, 결국은 실망감이 들었습니다. 도토리묵인가 밑반찬 한번 더 갖다 달라고 했더니 표정이 싹 변하시고, 기분좋게 간 여행지에 불쾌해서 일부러 기억을 안하려다보니 뭐였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그럴거면 하나 더 시키라'고 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처음 앉을때의 미소와 자부심, 자신감이 나중에는 쌔한 표정으로 바뀌더군요. 사장님이 부산아니고 특정지역 사투리를 좀 가지고 계시던데, 저로서는 자꾸 이런 경험을 하다보니 저에게는 부정적인 인식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종업원 여자분은 괜찮았어요. 사장님 계속 그러실거면 그냥 서빙이나 손님응대는 종업원에게 맡기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태도나 표정에서 사람 대하는 마음이 다 읽혀요.
총평: 저도 사람상대하는 사업을 합니다만, 원래 본질에 집중하지 않고, 엉뚱한 것으로 어필하는 분들은 진짜 전문가가 아니라는 저의 평소 생각에 딱 걸맞는 업장이었습니다. 사장님, 티브이나오고 유명한 사람들 불러서 사진찍고 그럴 노력으로 음식과 청결, 그리고 손님에 대한 초심을 다시 되찾기를 바랍니다. 애초에 지역사회활동이나 유명연예인들이랑 사진찍는 것에 빠져계시느라 초심이 있었는지도 모르겠지만요.
인증사진은 사장님이 그렇게 자랑하시는 소주 두세병 마실 수 있는 도미머리 찜으로 하겠습니다. 이걸로 누가 그렇게 소주를 잘...
Read more활어회의 쫄깃쫄깃한 식감을 싫어해 수산물 시장에서 회를 거의 안 먹는 편이다. 그러나 살아있는 생선을 일정 온도에서 일정 시간 동안 숙성한 숙성회는 참 좋아한다. 부산에는 숙성회 전문점이 많아 숙성회를 흔히 접할 수 있고 이 집은 숙성회를 기반으로 한 회 백반을 판다. 인당 2.5만 원에 돌돔, 돌돔 뱃살, 우럭, 광어가 쫙 깔린다.
회는 인당 한 접시씩 내줘서 가운데다 두고 나눠 먹을 필요 가 없다. 양은 약간 과장 좀 하면 둘이서 한 접시를 먹어도 될 정도로 넉넉하며 혼자 먹기에는 과하게 푸짐하다. 밑반찬은 계란찜부터 파김치까지 상당히 다양하게 나온다. 회를 먹을 때 이 정도로 밑반찬이 많았던 적이 없는데 회백반이라 그런지 밑반찬에 많은 신경을 쓰는 것 같다.
두껍게 썰어 나오는 회의 식감은 숙성회답게 부드러운 편이다. 여수에서 먹은 삼치 선어회에 비해 활어와 식감 차이가 크진 않지만 둘 사이 중간 정도의 맛은 갖고 있다. 돌돔, 우럭, 광어의 맛 차이는 크게 와닺지 않았는데 아직은 회를 맛보다 식감으로 이해해 그런 거 같다. 하지만 전부 감칠맛이 뛰어난 안주여서 평소보다 술이 훨씬 받았다.
회를 어느 정도 먹으면 광어전을 내주는데 포슬포슬하게 구워져 아주 고소하다. 뒤이어 나오는 생선 머리찜은 살이 많진 않으나 어두일미답게 그 어떤 부위 못지않다.
제일 마지막 지리탕은 마무리 해장과 동시에 술을 몇 잔 더 마시기 좋다. 비록 서덜을 넣고 끓인 탕이지만 머리찜보다 살점도 많고 깔끔하게 시원한 국물이 아주 일품이다. 좀 더 저렴한 가격에 회 백반을 내주는 곳도 가봤지만 구성을 생각하면 여기가 훨씬 가성비가 좋다. 이름만 회 백반이지 사실상 코스회라 더욱...
Read more#남해달인횟집
선어회로 유명한 #괴정 의 횟집
항상 사람이 많았다고 하는데 오후 1시가 조금 안되는 시간에 갔었는데 자리는 많이 있었습니다
#회백반 이 유명한 곳이라 #반반 메뉴인 #회돔백반 을 주문했네요
가장 #유명한 #카스테라 #계란말이
개인적으로는 시큼한 맛이 나서 맛있다는 느낌은 없었던 것 같네요
메인은 #회 가 나왔을 때 생각 보다 양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숙성회 인 만큼 살이 무르다는 느낌이 들지만 두껍게 썰어서 그런 느낌을 많이 상쇄하는 듯하네요
역시 #돔회 가 맛나다는....
#지리 가 나왔는데 생각보다 기름이 많아서 많이 먹지는 못하겠더라구요
밑반찬도 깔끔하게 나오고 주인분이 계속 신경을 써주시면서 모자란 밑반찬들도 채워주시고
여러가지 이야기도 해주시면서 편한하게 해주시네요
여러사람이 왔다가 갔지만 현재 #대통령 인 #문재인 대통령 사진도 있어서 놀랐습니다
가격은 비싸지만 그 만큼의 양이 나오는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비싸지만 #가성비 는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부산에 살지만 거리가 멀어서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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