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 평양냉면 판다는 곳이 몇 없어서 평양냉면 먹으러 왔다. 역시나 서울 장충동파, 의정부파 에서 주장하는 평양냉면과는 아예다른 음식이었다. 그냥 함흥냉면의 물냉면을 평양냉면이라도 부르는 듯. "평양냉면 주세요~" 라고하니까 "물냉면이요?" 라고하는거 보니 평양냉면이 어떤음식인지 잘 모르는듯 하다. (메뉴판에는 평양냉면이라고 있음.)
면발도 순면은 바라지도않았고, 메밀함량이 최소 7~80되는 면발이 있을까 했는데 그냥 일반 함흥냉면에쓰는 쫄깃한 면발이었다. 국물도 식초가 육향을 이미 뒤엎은채로 나온다. 그냥 일반적으로 미디어나 서울에서 평양냉면이라고 부르는 그 음식이 아니다. 허나 가격은 그 가격을 받고있으니 아이러니하다.
평양냉면이 먹고싶었는데 못먹으니 슬퍼졌다. 마치 외국생활오래하다 'KIMCHI'라고 적힌 간판을 보고 김치를 달라고했더니, 금발의 파란눈의 주방장이 양배추에 고추가루를 섞어서 내준 음식을 먹은 기분일까.
평양냉면 먹으러가지말고, 갈비탕이나 불고기 먹으러 가면 보통이나 괜찮은 음식점이었을지 몰라도. 일반사람들이 알고있는...
Read more냉면 맛집이라 많은 분들이 찾는 듯 해서 물냉면 먼저 리뷰 합니다.
물 냉면 가격 12000원 맛 3000원
육수는 일단 무슨 맛인지 그냥 물맛이고 면은 쫄깃하지도 않고 밀면 보다 못하네요.
갈비탕 육수맛 니맛도 내맛도 아님. 너무 수수하네요...
양념 갈비 가격 32000원 맛 5000원 뭐... 일단 불판이 스텐인가 싶은데 1.5인분 구울때마다 다 타버리고요...
고기 맛은 연하긴 한데 양념 맛이 하나도 안 나는데다 고기 고유 질감은 종이 씹는 맛이랑 똑같음...
게다가 힘줄이 씹히네요... 갈비인데 왜 힘줄이 씹히는 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여태까지 가 본 갈비 집 중 유일하게 힘줄이 나온곳. (갈비가 아닌듯.)
같이 간 일행 씹다가 질기다며 계속 뱉어 내버리네요. 가뜩이나 맛이 없어 했는데 맛이 더 떨어지고 옆 테이블 다른 고기 시키신 아저씨 똥앂은 표정인데....
사이드 메뉴인 반찬은 평가 절하 하겠습니다. (가치없음)
가느냐 마느냐 결정을 하기 전에 일단 리스트에서 내려놓으세요. 근처 지나가시면 그냥 건물 좋은...
Read more예약을 하고 한쪽 룸에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고기는 연하고 맛있습니다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여유롭게 식사 하고 싶은데 서빙해주시는 이모님이 나이가 있어 그런지 무엇이던 빨리 빨리 식사하게끔 분위기를 만드니 7명이 40만원치 (밥안먹음) 고기랑 냉면을 먹었는데 1시간 만에 식사시간이 끝나더라구요 그 분위기에 쫒기다보니 어떻게 고기를 먹었는지 고기의 본연의 맛을 즐길틈이 없었습니다 (한쪽에 차지하는 룸이라 거의 전담식으로 이모님이 우리 룸만 전담해줬어요 고기도 구워주시고 반찬 떨어진것 있음 바로 바로 채워주시고 해서 이부분은 참 편했음 ) 좀 여유있게 고기의 본연의 맛을 즐기게 해주셨으면 더 좋은 식당, 더 맛있는 식당 , 더 친절한 식당이라고 자신있게 사람들에게 이야기 할것 같아요 그리고 양념갈비는 사실 고기는 너무부드럽고 맛있는데 제 입에는 너무 달아서 몇접 먹고나니 입맛을 잃어 양념 고기 얼마 못먹었습니다 . 친구들은 다니 냉면이랑 같이 먹으니 괜찮다면서 한그릇 쓱싹 하더라구요 제입에는 생고기가 참 맛나더라구요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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