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호 : 유포리 막국수 주 소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신북읍 맥국2길 123 서비스 분류 : 한식(막국수) 운영방식 : 자영업 개업년도 : 1966년 영업시간 : 11:00-19:00 전화번호 : 033-242-5168 웹사이트 : X 종합평가 : 음 식 : 4/5 [ 분위기 : 3/5 ] 주 차 : 15석 정도(무료)
내 용
1996년 개업한 유포리 막국수는 3대째 이어온 막국수 명가입니다 .
리 뷰 # (주관적인 경험이므로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개업 후 60여년, 3대를 이어 영업한 유포리 막국수 식당은 신북읍 맥국2길에 위치하고 있으며, 필자도 네비게이션으로 찾아가는데 이런 곳에 식당이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의 위치에 있다. 블루리본 2014-2024년 10년 연속 달성을 했고 2025년 기준 4월 구글맵 평점 4.2 / 구글 리뷰 수 1,698개이다. 메뉴 가격은 2025년 4월 기준이다.
막국수와 감자전을 시켜봤다. 감자전은 타 음식점과 차별되는 맛은 못느꼈다. 유포리 막국수 양념은 전통 비법인 것 같은데 상당히 맛있는 편이다. 막국수는 메밀 함유량이 높으며 서리태같은 것이 약간 섞여있는 듯 했다.
막국수를 시키면 동치미 국물을 같이 주고(동치미 국물이 상당히 맛있다.), 물/비빔 막국수를 본인이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나온다. 춘천 지역에서는 막국수에 동치미 국물을 넣어주는 곳이 꽤나 있는 것 같다.
비빔막국수는 동치미를 조금 넣고 양념장 식초 겨자 설탕 등 기호에 맞게 넣어 고르게 잘 비벼드시면 되고 막국수 삶은 물을 그릇에 붓고 간을 맞추라고 적혀있다.
물 막국수는 동치미 국물을 많이 넣고 식초 겨자 설탕 등을 넣어...
Read more유포리 막국수집을 처음 방문했을 때가 약 35년전인 듯 싶다. 지금의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허름한 농가 분위기였고 음식점 진입로도 꽤나 불편했던 기억이 난다. 두부를 만들고 있는 듯한 가마솥에서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고.. 북적거리는 손님테이블 사이로 뜨끈한 모부두와 편육을 내어 주시던 할머니 모습이 어렴풋이 생각난다. 1987년…그 당시에도 춘천의 막국수 맛집이었다. 이 집의 막국수는 시내 여느 막국수 맛과는 많이 다르다. 오리지날 평양냉면처럼 슴슴한 맛에 처음엔 무슨 맛인지도 제대로 모르고 먹었던 것 같다. 추억 때문일까… 그후 몇년의 시간이 지나 다시 먹어 본 이 집의 막국수는 그 사이 조미료의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진 입을 개운하게 씻어내는 듯한 깊은 맛이 느껴졌고 그때부터 나도 모르게 빠져버린게 아닌가 싶다.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진 입맛에는 전혀 감흥없는 맛일지 모르겠지만, 메밀향을 제대로 느끼고 싶고 오래전 옛날 맛을 느껴보고 싶다면 이 집 막국수의 풍미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물론 시간이 지날수록 손 맛이 변하고 음식 맛도 변하고 입맛도 변하듯…이제 그 옛날의 그 맛과 똑같지는 않지만 여전히 이 집만의 특별한 맛은 여전하다. 그리고..손님이 알아서 간을 맞춰 먹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데 이 집은 알아서 간을 맞춰 먹어야 한다. 그만큼 난이도가 있는 집이다. 막국수를 좋아하고 자기만의 취향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야 제대로 그 맛을 느끼지 않을까 싶다. 그 예전 맛은 아니어도 춘천을 찾을때면 한번쯤 들려보는, 내겐 여전히 맛있고 포근하게 느껴지는 최애 맛집중 하나이다. (최근엔 편육...
Read more8년 동안 일년에 세, 네번 서울에서 막국수 먹겠다고 왔습니다. 주인이나 관리자가 바뀐것 같은데.. 서비스가 영 이상합니다.
주문하고자 벨을 눌러도 대답이 없고.. 늦은 주문 후 촌두부까지 주는건 괜찮았는데..화가 나는 건! 우리 보다 늦게 온 세팀에게 먼저 막국수를 가져다 주는 건 뭡니까? 일하시는 아주머니 한명이 젊은 일하시는 여자분 한테 우리팀 가리키며 저기가 먼전데 왜 다른데 먼저 서빙했냐고 지적해서 가만히 있으면 늦었지만 음식 가져다 주시겠지하고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아까 지적한 아주머니나 젊은 여자분이나.. 하.. 참.. 식탁위에 다 먹은 촌두부 그릇 보고도 지나치고 다른 테이블 먼저 음식 가져다 주는건 뭔 경우입니까?
사장이나 관리자 바뀌고 망하는 집 많다더니.. 그동안 잘 먹었는데 아쉽네요. 두번 다시 안갑니다.
오죽하면 어린 우리애도 왜 우리가 먼저 왔는데 안줘 소리를 저한테만 들리게 작게 말합니다.
막국수 무르고 두부 먹은 것만 계산하고 갑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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