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준비가 아주 많이 부족해보이는 곳..]
태국 음식을 한식보다 더 선호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최악이었습니다. 음식은 맛이 첫번째지만 시각적인 요소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는데 플레이팅 자체도 엉망었습니다. 태국 음식은 특히 비주얼이 다른 음식보다 더 한몫하는데 이 부분은 참 아쉬웠습니다. 팟타이 특유의 다채로운 색감은 사진에서도 보듯이 전혀 없으며, 애매하게 팟타이 구색만 갖춘 유사 음식으로 보입니다. 식기도 마찬가지로 이가 깨진 부분이 있고 끝부분이 거뭇거뭇하여서 먹기 전부터 조금.. 꺼려짐이 있었습니다.
맛은 더 심하다고 여겨졌습니다. 숙주나물의 비중이 지나치게 많았으며, 제대로 볶아지지 않아 숙주의 날 것의 향이 심했습니다. 소스 밸런스는 잡혀지지 않았는지 전반적으로 어우러진 맛이 없었습니다. 면도 숙주와 마찬가지로 덜 익은 것 같았는데, 불리는 시간이 더 필요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똠양꿍도 주문했는데 이건 팟타이에 비해서는 형편이 훨씬 나았지만, 19,000원주고 사먹을 요리는 절대 아니었습니다.
토요일의 점심시간에 방문하였는데, 피크타임임에도 불구하고 저희 한 테이블이었는데.. 아마 사장님 한 분이서 조리하고 서빙까지 하시면서 관리하는 것 같았는데, 음식을 넘어서 식당 전반에 대해서 더 이해와 준비가 많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아주 가성비로 접근하는 곳고 아니고 위치가 좋은 것도 아니었는데 이정도라면 발길이 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네이버 리뷰도 남기는 편이지만 낮은 평가가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아 구글에만 리뷰합니다. 개인의 입맛은 다 다르니,...
Read more태국 음식점 란아한쏨차이입니다 사실은 같은 위치에 있던 양식집을 가려고 찾다가 그 가게가 없어지고 태국 음식점이 생겼길래 한번 가봤습니다 태국 로컬 가게처럼 보이기 위해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쓰셨네요 태국 관련 소품들로 가득합니다 또 가게 사장님이 상도 받으셨더군요 태국에 살면서 직접 배워오셨다던데 태국 사랑이 엄청난 분입니다 현지인 뺨치는 실력에 먹기 전부터 벌써 기대가 됩니다
팟깟파무우쌉이랑 텃만꿍, 타이티를 주문했습니다 면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동남아 음식은 항상 볶음밥부터 시도해보는데 마침 돼지고기 덮밥이 있네요 타이티는..평범한 동남아 스타일 홍차입니다 대만 갔을 때 마신 홍차랑 비슷하네요 볶음밥은 정말 정갈하게 나옵니다 쌀도 태국쌀을 사용하셨고 피쉬소스(?)랑 고기를 같이 올려 먹으니 정말 맛있습니다 짭조름하면서도 향신료향이 가득한 자극적인 맛입니다 텃만꿍는 새우로 만든 고로케인데 새우살을 많이 넣으셨더군요 내용물도 튼실하고 바삭하고 칠리소스에 찍어 먹으니 맛있습니다 맛도 맛있지만 무엇보다 가격이 정말 저렴하네요 자주 갈...
Read more맛있음! 푸팟퐁 커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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