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내 나이 29세 칠곡에 거주할 때 동생들의 적극 추천으로 단골집이 된 곳
회식도 자주 했음
칠곡에서 없어진 줄 알고 있다가 종합검진 받은 병원에서 돌아오는 길에 발견하고는 비명을 질렀던 곳임
함께 하던 동생놈들은 공기업 회사원이 된 놈도 있고 티비에 나오는 미슐랭 셰프가 된 놈도 있고 유명한 일식집을 운영하는 놈도 있음
아무 것도 없던 시절 정말 맛나게 먹었던 곳
돼지국밥의 꾸릿한 냄새가 없어 여자친구들이 다 좋아하고 국물을 들고 마시던 곳
국물에 진심인 곳 들어가면 붙어있는 설명에 사장님의 자부심이 느껴짐 “조미료에 찌들어” 라는 표현은 ㅋㅋㅋㅋ 첨에 봤을 때 많이 놀랐음
수육백반이 1만원 하던 때에서 어제(24.01.20) 오랜만에 가보니 15000원이 되어 있었음
다른 국밥집들보다 3000-4000원 가량 비쌈 국밥류들은 비슷함
여긴 무조건 수육백반인 곳인데 ㅠㅠ 가격이 좀 무서워졌음 부산의 국밥집들은 크게 안오른 거 같은데 좀 아쉬움
국물이 곰탕같은 맛이 남 맑고 깨끗하고 담백함 냄새에 민감한 친구들 특히 여자애들 델고 갔을 때 실패한 적이 없음
찍어먹는 쌈장도 직접 만드는데 넘 맛있고 맛보기 순대도 별미임 강추 근데 가격이 좀 많이 올랐음
지금은 집이랑 많이 멀어져서 자주 가진 못하지만 집 근처에만 있다면 일주일에 서너번은 갈 곳임
국밥에 입문하는 친구라면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
Read more주차장이 넓어서 일단 제일 좋아요. 국밥은 사골곰탕이 나는 돼지국밥인데 어떻게 생각하면 잡내가 좀 난다고 느껴질 수 있어서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에요. 그래도 제 입맛에는 맞아요. 한번씩 국밥 땡기는 날이면 가는 곳이에요. 혼자 먹는 사람들도 많아서 혼자 가기에 뻘쭘하지도 않고 음식도 깔끔해서 맛있어요. 그러나 여기 자주 가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퇴근길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이에요. 별하나 뺀건 우리 집앞 국밥집이 대구 3대 국밥집이라…. 거기에 대한 찬양의 의미? 여튼...
Read moreㅡㅡㅡ25년 소머리국밥1만원, 삼계탕 1만원 추가됨
ㅡㅡㅡ23년도 자판기 커피 100원이네요 이전엑 서비스였는데 ㅜㅜ 가격은 인상되었는데. . . .
테이블 오더 , 테블릿으로 주문하네요. 호불호가 갈릴듯 ㅡㅡㅡ22년도 돼지국밥에서 국의양이 좀적어진거 같아요. 맛은 좋아요
-------20년도 주차장 있음 기본국밥 부터해서 종류 다양 고기가 너무 넓적해서 먹기 다소...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