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이 벚꽃으로 만개하여, 마을 초입부터 차량이 북적였다. '아차.. 여차하면 웨이팅도 걸리겠구나' 생각하며 식당 주차장에 들어서는데, 어랍쇼? 차가 별로 없네? 이때부터 느껴지는 불안한 직감... 슴슴한 맛을 좋아하는 내 입맛에 오리불고기는 나쁘지 않았다. 반찬과 조화도 괜찮았다. 볶음밥을 볶으려고 아주머니를 불렀는데, 대뜸 빼액 소리를 지르며 돌판을 왜이렇게 태웠냐고 닥달한다. 별로 타지도 않았는데 잔소리를 궁시렁거리며 늘어 놓길래 입맛이 뚝 떨어졌다. 늘러붙으니 조심히 구우라는 주의 조차 없었다. 억지로 시킨 볶음밥은 맛도 없었고, 특히...
Read more팔공산에 방갈로에 예약하고 싶었지만 방으로 예약하고 갔는데 들어갔는데 에어컨을 미리 작동해주셔서 엄청 시원함 가족들과 밥먹으면서 휴가 보내기 좋음 동동주와 파전 두부 오리불고기를 먹었는데 두부가 너무 맛있었음 야채겉절이랑 같이 먹으면 간이 딱 맞음 오리불고기 먹고 난뒤 볶음밥도...
Read more무더위 정도가 아닙니다 올해 여름 날씨가 너무 하네요 연일 폭염 경보에 기진맥진입니다 보양이 필요해요 능이오리백숙 진한 국물에 속이 확 풀림니다 경관도 아름답고 음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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