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내의 자매식당. 근처의 백덕산을 등산하고 7시가 다되어 찾은 이 곳의 손님은 우리밖에 없었다. 스키 시즌도 끝나고 아직 날이 안풀린 늦겨울인 탓도 있지만 사실 분위기로만 봐서는 손님이 있는게 이상하게 느껴질 것 같은 분위기의 음식점이었다. 단열, 방풍이 거의 안 될 것 같은 미닫이 문을 큰소리를 내며 들어가자 큰 방에서 텔레비젼을 보고 계시던 아주머니는 손님이 조금도 반갑지 않은 듯한 표정으로 나를 봤다. 호랑이에게는 최대한 고개를 꾸벅 숙이며 인사하라고 유치원때부터 선생님에게 배워왔기에 고개를 꾸벅, 7번척추가 쭉 펴질 정도로 인사를 했고 그제서야 아주머니는 어슬렁 자리에서 일어나셨다. "저녁식사 되나요?" 라는 질문에, "그럼 여기 뭐허러 왔어?" 라고 대답하시면서 바로 주방으로 들어가는 쿨함. 나중에 에어컨을 만든다면 이 아주머니 이름으로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고. 어쨌든 이 곳 자매식당의 메뉴는 크게 두가지다. 국수나 만두국, 그리고 감자전. 가격은 모두 5,000원. 싸다. 물론 서울이건 (동묘나 탑골공원) 지방이건 시장쪽에서는 2~3,000원대의 국수나 떡만두국 정도는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이 곳에서 맛 본 5,000원의 감자전과 5,000원의 김치만두 네알이 들어간 칼만두국은 6시간동안 등산에 지친 내 몸을 풀어주고 소주까지 병나발 불게 만들어 주었다. 한 자리에서 24년간 장사하신 아주머니가 더 오래 장사하시기를 바라며. 아니, 건강하게 돈 많이 버시기를 바라며 . P.s 화장실이 좋지않다. 반드시 화장실은 다른 곳...
Read moreThis is a great oyster bar and they have good food and the menu is great. I feel that food is fresh and it's pretty decent...
Read more25일 크리스마스에 스키타고 얼은 몸 따뜻하게 녹이려고 칼국수 먹으러 갔습니다! 저희는 1시 40분쯤 가서 15분 밖에서 기다린 후 실내로 들어갔고 그 이후로 20분 더 기다린 다음 음식 받았습니다! 옆테이블 손님은 제가 실내로 들어갔을 때 이제 막 음식 나와서 드시고 계셨는데 밖에서 1시간 30분 기다렸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나름 적게 기다린거였어요,,
킬만두국 먹었는데 만두는 김치 만두였습니다! 자극적인 맛은 아니고 담백한 맛이었어요~ 맛있었습니다!
감자전은 감자전분가루로 만들었나봐요 ㅠㅠ 강원도 와서 찐감자전 먹을 생각에 기대했었는데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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