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came here since seo dang gol was fully booked. Well, I’m so glad it did since this place is a whole lot better. A local who was born and raised in Gangneung brought us here. And without a doubt it is the best Korean food I had in Gangneung. Actually I don’t think I’ve been to a restaurant in Seoul where all the veggie dishes are good. We had a table full of quality banchans and they really don’t skimp. Felt spoiled that we get a feast for 20,000 won. Will definitely be back. I’ll make this place a first stop every time I visit Gangneung. I visit at least once a month and I’m glad I finally found a quality...
Read more월정사와 전나무숲길을 걷고서 강릉 사는 친구의 추천맛집으로 이동. 송천식당은 오대산국립공원 오대산과 황병산 사이의 6번국도 변에 있어서 진고개로를 넘어가야 해서 힘들었음. 고속도로가 아닌 국도라서 꽤 많은 코너링과 고저차가 있는 길이라 힘듦.
암튼 도로변에 있는 송천식당 도착. 원래는 2만원짜리 산채정식을 먹을까 했는데 전나무숲 산책을 했음에도 브런치를 많이 먹었던 관계로 가볍게 주문.
메밀전(5,000원), 감자전(10,000원), 도토리묵(10,000원), 산채비빔밥(12,000원) 메밀전 2,감자전 1, 도토리묵 2, 산채비빔밥 2에 막걸리 주문하니 72,000원 추천한 친구의 말대로 정말 맛있는 음식들이 있는 맛집임. 주문한 음식도 풍성하게 주시고, 감자떡도 서비스로 주셔서 맛있게 먹음. 반찬으로 나온 동치미국물과 묵은배추김치가 정말 맛있었음. 음식 가격도 저렴한데 정말 맛있는 산채 및 전 맛집이다. 송천식당은 위치가 평창에서 넘어오기에는 조금 애매하기는 하지만 강릉에서 이동하기에는 나쁘지 않아서 다음 강릉여행 때도...
Read more서른살인 우리집 쌍둥이들 3살인가 4살 월정사다녀 숙소로 이동 중 우연히 찾았던 밥집. 그리고는 강원도가면 남대천 연어처럼 찾아가게 되는 내인생의 최고 밥집입니다. 처음 갔을땐 할머니가 만들어 주셨는데 어느해부턴가 입구 좌측 툇마루 갔은 곳에서 직접 만든 감자가루로 감자떡을 만드셨어요. 그러다 할머니가 안보여 안부를 여쭸더니 편찮으시다구.. 그러고 다음해인가는 돌아가셨다고.. 어쩐지 우리 할머니같았습니다. 이제는 따님들이 또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시네요^^ 지난 11월14일은 40년지기 친구와 다녀왔어요. 친구가 사준 장아찌로 송천식당 기분내며 오늘 아침도 밥한그릇 뚝딱했습니다.
오래 오래 유지해주셔서 너무도 감사합니다.
인생 밥집입니다.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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