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heung-Gak — Restaurant in Gimje-si

음... 고추짬뽕을 좋아해서 김제를 방문한 김에 일부러 방문한 집인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의 짧은 소견으로는 정말 배고파야 맛있게 먹을거 같습니다. 점심에는 줄을 서서 먹고 있는데 아는 형님이랑 둘이서 이걸 왜 줄까지 서서 먹어야하나 하고 보통의 짬뽕을 남기고 나왔습니다. 일단 짬뽕에 해물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고기육수로 국물을 낸거 같은데 저한테는 왜 신맛도 나는지... 원래 음식에 신맛이 나면...... 근거보다는 이건 순수 제 생각입니다. 차라리 체인점에서 짬뽕을 먹는게 더 좋았을걸 생각했습니다. 아님 바로 군산가서 먹을까나 둘이서 얘기했네요.(복성루는 아님... 안감) 몇 후기에는 카드를 내면 안좋아한다고 하는데 전혀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마스크 착용과 서빙하시는 분들이 노인분들이라 크게 얘기를 해야하고 몇 번씩 얘기해야하니 이 점은 양해를 해주길 바래요~ 전 별로였지만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으니...

12시쯤 방문 했습니다. 가게 옆에 공터가 있어 주차하시면 됩니다. 아니면 조금 더 멀어지더라도 시골이라 길가에 주차하시면 될 것 같아요. 외관은 되게 가게 작아보이는데 내부가 커서 자리는 꽤나 많이 있습니다. 짬뽕(8,000원) : 고추로 내는 매운맛하고 돼지고기의 감칠맛이 잘 조화를 이루는 맛입니다. 면은 굵기가 얇고 탱탱하진 않아요. 맵게 드시는 분은 조금 더 맵게 해달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탕수육(20,000원) : 점심때는 식사류와 같이 주문하면 식사류가 먼저 나오고 다 먹어갈 때쯤 탕수육이 나옵니다. 바삭하게 잘 튀겨져 있고, 소스는 케첩넣은 옛날 탕수육 소스같은 느낌입니다. 잘 튀겨져서 따뜻할 때 먹으면 맛있습니다. 가게가 오래 된 느낌인데 서빙도 친절하고 특히 손님들이 여유롭고 정이 넘치는 분위기 입니다. 열린 마음을...

수 회 갔던 사람으로 짜장 짬뽕 맛있습니다. 하지만. 탕수육...고기없으심 팔지마셔야죠. 어린이날 이후로 안갑니다. 짬뽕용 자른고기를 탕수육으로 튀겨 내오니면서 이상하다고하니 아이들을위해 잘게잘랐다고요? 틀니끼우신 시댁어르신들 딱딱하고 부스러기가 무슨탕수육이냐고 ...맛집이라고 줄서서 기다렸다 먹었는데 짜장도 짬뽕도 전부 마지막이였던 저희 테이블 정말 돈주고 아깝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김제 대표 맛집 음식점에서 식재료가지고 장난하시면 타지역에서 오신분들 맛집의 명성은 소문뿐이라고하시겠지요.

정말 맛있는곳이여서 실망도 큰 그런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