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궁뀀성 — Restaurant in Gimpo-si

노포 양꼬치집. 오래된 만큼 인테리어 익스테리어 모두 세월을 얘기한다. 예전엔 앉은뱅이좌식이었는데 지금은 의자로 바뀜. 음식 맛은 여전하고 무뚝뚝한 주인아저씨도 그대로. 주문에 대해 사장님이 많다 적다 지금은 뭣땜에 안된다 등 조금 오지랖일 수 있는 멘트가 이어진다. 중국 본토의 맛을 느끼길...

사장님이 서빙하시고 사모님이 요리하시는곳 같다. 짜사이가 굉장히 맛있다. 흔한 짜사이가 아니다. 주인공인 양꼬치도 아주 맛있으며 양념이 되어있고 양냄새를 확실하게 잡았다. 요리메뉴들의 요리또한 아주 수준급의 요리솜씨이시다. 오랜만에 근사한 양꼬치를...

사장님이 2호점을 내셨대요 그래서 다른 분들이 있으셔서 조금 걱정했는데...괜찮네요 메뉴도 늘고...다만 마라롱샤 마,라,는 없고 넘 짜요...오해하지마세요 제가 평소 간이 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