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거 잘 안쓰는데 용기내서 씁니다.
한 시간 기다리고 맛도 못 보고 나왔습니다.
들어가니 짧은 머리의 여성 매니저(?)가 대기번호가 써진 요플레 스푼을 줍니다. = 매니저 분 영혼없어 보입니다. 많은 손님에 지쳐보입니다. 40분을 대기자 텐트안에서 기다리고 순번이 되어 들어가니 매니저분 말씀하시길, “7번 이리 오세요” … 그리고 서빙보시는 분께도 “여기 7번이야” = ‘7번 손님’도 아니고 그냥 “7번” 이라고 하네요. 손님이 아니라 번호로 취급하는 느낌 받았습니다. 여기 추가 반찬은 셀프입니다. 방에 앉아서 먹는 사람들은 먹다말고 신발 다시 신고 반찬을 담아옵니다. = 장사가 잘 되면 추가 채용을 해야하기 않을까요? 먹다말고 신발 다시신고 단무지를 가지고 오는 시스템이라니요. 자리에 앉아서 10분 정도 기다리니 서빙보시는 분이 오셔서 “짜장 시키셨는데…재료 떨어져서 안 될 수 있습니다. 미리 말했습니다~” 어린 아이가 둘이었던 저희는 매운 짬뽕을 먹을 수 없어 서빙하시는 분께 말씀드렸습니다. “안 될 것 같으면 미리 말해주세요” 어른 좋자고 짬뽕만 먹을 수 없으니 아이들을 위해 다른 곳이라도 가야했으니까요. = 제대로 된 음식점이라면 재료가 떨어지기 전에 손님을 받지 않아야하는 것이 ‘정상’ 아닌가요? 1시간이나 기다렸는데요…. 그리고 “미리” 말했다니요…. 이미 겁주었으니 나중에 어떻게 되도 본인들은 모르겠다는 뜻인가요? 10분 더 기다리니, 옆테이블 분들이 짜장면이 안나오는 이유를 서빙하시 분께 물어봅니다. 서빙하시는 분 이리저리 알아보더니 돌아와서 하는 말… “주문이 꼬여서 다른 테이블로 갔네요…” 그리고 저희쪽으로 와서 하는 말….”여기는 짜장면 안되겠네” = 헐….1시간 기다려서….미리 이야기해달랬는데….본인들이 주문이 꼬여서 잘못된 일을….너무 자랑스럽게 말하네요. 어쩔 수 없이 짐 챙겨서 매니져에게 말씀드렸습니다. “재료가 떨어질 것 같은면 손님을 받으시면 안될 것 같네요” 아까 서빙하시던 분 갑자기 달려와서 말씀하시네요 “짜장면 된답니다” 저희는 그냥 나왔습니다.
수요미식회에 나왔다고 들었습니다.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음식프로그램에 나온 음식점들이 ‘맛’은 보장될 지언정 ‘서비스’ 보장은 안 된다는 걸. 개인적인 생각으로, 음식값은 음식 반, 서비스 반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짬뽕이 아무리 맛있다 한들,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식점에는 안가렵니다.
공주 제일의 맛집이라고 하던데, 공주분들도...
Read more조금 예전.. 예전 동해원 방문시 써놓은 방문기 입니다.
공주 출장입니다. 비가 많이와 고속도로는 정체를 반복하고, 약속 시간을 30분이나 늦추며 도착해서, 일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점심 시간이 가까워서는 비가 더 많이 오네요.. 비가 오니 짬뽕이 생각납니다... 오랜만에 찾아갑니다.... 동해원..
대기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우산들고 30분 기다렸습니다... 스마트폰이 없었다면, 먹자고 기다리는 인내심 따윈 없었을 텐데.. 드디어 가게안으로 들어갔는데, 대기 의자에서 10분 더 기다리라고 합니다...헐
안내 받아 자리에 앉았는데, 앞에 모르는 사람이 앉았습니다...그래야 한다고 합니다ㅎㅎ... 좀 내성적이라 어색했어요.. 짬뽕이랑 공기밥을 주문했습니다... 앞사람 따라 한거에요.. 역시 눈치가 좀 있어야 합니다... 시골집 노총각 삼촌방같은 곳에서..마주 앉은 앞사람하고 계속 어색해서, 핸드폰 게임만 했습니다... 앞사람도.. 중국음식점인데, 굉장히 토속적인 방입니다...
드디어!! 빨간 그릇에 굉장히 시골스런 짬뽕.. 채소.. 오징어...오징어...아무리 들춰봐도 해산물은 오징어 하나에요, 돼지고기도 있습니다.... 국물 한모금, 채소랑 면 한 젓가락.. 앞사람 따라합니다... 왠지 전문가 같아서..ㅎ
살며시 눈이 감겨요..
은근히 감도는 불맛! 웤을 놀리는 셰프의 손놀림이 느껴집니다... 과하지 않고 절제된..!! 돼지고기 국물 그 깊고 무겁게 감도는 감칠맛..!! 굉장히 빨갛지만 맵지않고 부드러운 목넘김의 국물..!! 반투명의 탱글탱글하지만 부드러운 면발..!! 맛의 밸런스가 전혀 흐트러지지 않았어요.. 이제는 앞에 누가 앉아 있는지 전혀 신경 쓰이지 않습니다.... 정신없이 밥까지 말아먹었습니다...
앞사람 보다 빨리먹었습니다., 뿌듯합니다...ㅎ 나오는 길엔 기다리는 사람이 더 많아졌어요.. 3시까지만 한다고 하는데..못 먹고 가는 사람도...
Read moreHere is very famous jjamppong restaurant. Even i visited weekday lunch time before noon, the hall is very crowded. This restaurant jjamppong is not spicy too much, suitable for my tasty. If you wanna visite famous place near, it is one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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