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월요일 친구 둘과 함께 방문. 맛, 가격 모두 평범한 스시집이다. 그런줄로만 알았으나..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니 같이 갔던 친구 중 한명이 몸이 괜찮냐고 물었다. 자기는 장염에 걸려 병원에 간단다. 나는 괜찮은 줄 알았다. 그런데 새벽에 속이 너무 울렁거리고 머리가 쪼개질 것 같아 약국에 찾아가 약을 사먹고 겨우 잠이 들었다. 나머지 한 친구도 속이 안 좋다고 했다. 수요일 낮에 병원에 가니 급성위장염이란다. 초밥을 월요일에 먹었고 지금은 금요일인데 아직도 속이 안 좋아서 약을 꼬박꼬박 챙겨먹는다. 초밥 한 번 먹고 일주일을 버린 것 같아 기분이 너무 나쁘다. 주변에 이 얘기를 하니 자기 부모님도 여기서 먹고 이런 일을 겪었다고 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절대 가지 않았을 것이다. 몇 년 전에 잘 먹었던 기억으로 오랜 만에 방문한 건데 너무 후회 중이다. 여름도 아니고 겨울인데 이런일이 벌어지다니. 식자재 관리를 어떻게 한 건지. 절대 다시...
Read more완전 별로...
맛) 스파이시 참치랑 다른 생선회 종류가 엄청 질겨서 먹기 힘들 정도였고 밥은 질어서 불어터졌음. 그 와중에 우동은 짜고 날치알 올라간건 김이 풀리고...밥이 많은 편인지 11,000원짜리 먹었는데 배부르긴 했음
서비스) 바빠지기 전에 가서 우리팀은 괜찮았는데 계속 포장주문 들어오고 테이블 꽉 찬 뒤에 들어오는 손님들한테 주문이 밀려서 30분 걸린다고 양해를 구하는 식이 아니라 나가라는 식으로 얘기하는 걸 들었음. 서빙해주던 남자 알바는 뭔가 미숙해보였고 말을 작게 해서 뭐라는지 알아들을 수 없었음
+)서비스같은건 솔직히 별로 신경 안쓰는데 너무 질기고 기대에 못미치다...
Read more여기오픈때부터 갔던 일산토박이로 가격이 조금씩 오르고있지만 물가생각해서 이해백번됨. 초심잃을랑말랑하면서 갈때마다 직원들이 바뀌다가 그래도 지금은 어느정도 자리잡고 맛있어짐. 1~2년전만해도 줄서서먹고 의자에앉아서 30분씩기다렸는데 요즘은 줄안서도댐. 맛있음. 처음에 우동면진짜맛없었는데 요즘은 바로삶아서 주는지 맛있음. 초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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