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원당에서 꽤나 유명한 해장국집 원당헌 해장국의 어원은 숙취 정 푸는 해이다. 여기서 '해정국'이 아니라 '해장국'이 된 것은 단순 소리변화이다. 원래는 해정국이 맞다. 해장국의 원조는 서울 청진동이 가장유명하긴 하나 지역마다 특색있는 해장국집이 있기 마련이다. 원당일대를 사로잡은 원당헌은 본래 화교출신 사장님이 서대문 중식을 운영하시다가 지금의 위치인 원당에서 해장국집을 열었다고 한다. 이 곳은 뼈해장국집인데 매일 마장동에서 공수해온 뼈를 맑은물에 씻어내고 데쳐낸 후 다듬는다고 한다. 다듬어진 뼈를 솥에 삶아 육수를 뽑고 조선간장으로 간을 하신다. 다 맛있는 이유가 존재 하는법. 이 집은 특히나 김치와 쌈장이 매우 맛있어서 해장국이 묻힐 정도로 양파를 쌈장에 찍어 먹으면 과일을 먹는정도로 달고 개운하다. 김치는 매일매일 직접 담그신다고 하니 정성이 대단하다. 식사 중 주위를 살폈는데 모두들 한결같이 잘 먹었다며 가벼운 인사가 아닌 깊은 인사로 헤어진다. 참 별도로 쌈장과 김치를 판매하는데 아버지 사다 드리고 싶을 정도로 맛이 좋다. 블루리본서베이...
Read more주차 -넉넉함 뼈해장국과 감자탕 있는데 감자탕 먹음(소,+우거지추가) 쌈장과 김치 판매하던데 쌈장 맛있어요. 감자탕과 비슷한 맛이 나는걸 보니 감자탕에도 들어가는것 같아요. 김치는 배추와 무 둘다 맛잇는데 배추김치는 약간 짭니다. 우거지 너무 맛있음.. 소자인데도 뼈도 많이 들어있구요! 들깨를 좋아해서 그런지 들깨향 강한것도 너무 맘에듬.. 밥은 따로 추가해야 하고 그냥 먹고 볶음밥을 먹었는데 우리가 생각한 볶음밥이라기보단 약간 질은형태의 비빔밥..? 처럼 나왔어요. 더 수분을 날려야하나..? 하다가 그냥 먹었어요. 무김치에 조미김, 참기름맛 딱 그정도라 다음에는 굳이 볶음밥은 안먹을 것 같고 감자탕은 너무...
Read more근처에 일이있어 들렀다가 맛집 검색에 나와 방문한 곳. 30년 오래된 지역식당이고 예전부터 단골이라는 평과 같이 식사시간이 아니었음에도 홀에 꽤 고객이 많은편이었고 포장손님도 자주 있었음. 멕시코산뼈이고 살점이 부드러운데다 양이 많아 밥을 채 다 먹지못했을 정도임. 깍두기가 설렁탕집 같이 맛있었고, 막담근 김치도 입에 잘 맞았음. 쌈장과 김치는 구매도 가능. 조미료 맛이 많지않고 국물이 진하고 맵지않아 좋았는데 다대기도 고춧가루로 직접 만드신듯 정성스러운 맛. 적당한 가격에 맛있게 먹어서 다음에는 포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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