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평가: 불친절하고 신선하지 않은 초밥집
3줄 요약 매우 불친절한 카운터 응대 주문 받아서 만들지 않고, 미리 다른 손님을 위해 만들어놓은 음식을 재탕해서 줌 비린 냄새나고, 국물 식어있으며, 김이 엉겨있었음
여사장님인지, 사모님인지, 아니면 그냥 일하시는 분인지는 알 수 없으나... 들어갈 때부터 다소 무례한 응대로 별로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지만, 워낙 바쁘니까 그러려니 했음. 인상 찌뿌리고, 툭툭 내뱉고, 내가 주문하는 것 듣지도 않다가 뭐 드실 거냐고 재촉하지를 않나, 삼성페이로 결제하려고 휴대폰을 드렸는데 액정이 쾅 부딫힐 정도로 막 다루지를 않나... 암튼 거슬리는 부분은 많았지만 그냥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음.
그런데 내가 주문하는 메뉴를 듣더니 전화하신 분이냐고 나한테 물어봄. 내가 아니라고 함. 그러자 "이거 그냥 가져가세요"하더니 이미 포장되어있는 것을 줌. 나는 별 생각 없이 "언제 나온 거에요?" 물어봄. 그러자 나한테 "방금 나온 거 잖아요!!!" 이러면서 뜬금없이 쏘아붙임. 아니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그러더니 굉장히 짜증스러운 말투와 신경질적일만큼 큰 제스처로 "그럼 이리 주세요!!!" 이러길래 그냥 어이가 없어서 들고 나오긴 했는데, 집에 오면서 가만 생각해보니까 원래 전화 주문한 손님이 안 와서 버려질 것 같은데 마침 내가 같은 주문을 하니까 준 것 같음.
어쨌든 상태라도 괜찮으면 모르겠는데 가는 길에(참고로 집까지 6분 정도 거리고, 2~3분 쯤 왔을 때였음) 비닐봉지 열어서 확인해봤는데 열자 마자(상자도 안 열었는데) 비린내 장난 아니고, 주문서가 있는데 수증기 탓에 다 젖어있었음. 그리고 주문서를 보니 그 분 말과는 달리 주문 받은 시간도 꽤 전이었음. 아주 오래되었다고는 할 수 없으나, 어쨌든 신선도가 매우 중요한 식품인데 다른 사람이 주문한 걸 그냥 가져가라고 그렇다고 정중하지도 않게 그렇게 한 것은 문제가 있어보임.
날씨도 점점 더워지는데 그냥 환불할 걸, 후회도 좀 되었지만 이미 가져온 이상 아까워서 그냥 먹었는데, 맛도 매우 평범하고, 국물도 다 식어있고, 더더욱이나 달걀초밥에 두르는 김이 말라붙어서 다른 초밥이랑 같이 엉겨있음;;. 그리고 광어초밥에서 빨간 알이 몇 개 나오고; 비리기는 또 어찌나 비린지. 이러다 탈이라도 나면 책임질 생각으로 그렇게 대하는 건지. 여기가 도대체 왜 잘 되는지 의문....
Read more매번 이용하던곳인데 다시 가지 않으려 생각했네요 밥 먹다 단무지 그릇에서 속눈썹이 나와 써빙하던 직원에게 말했더니 사장한테 말하는것같더니 사장,직원 아무말 안하고 바로 직원왈 다시 드릴까요? 다시주기전에 죄송하다고 셀프바라 저희가 조심한다고 하는데도 들어갔네여라고 한마디만 했어도 덜 화 났을텐데 죄송하단 말은 거녕 별일아니라는 행동을보여 제가 죄송하다고 말하는게 먼저 아니냐니 그때 여사장님 왈 다른손님이 다 들으라는듯이 뭐때매 그러는데 라며 직원한테 소리치며 손님 들으란식으로 말하는 태도에 황당했네요 다시 갈일 없겠지만 요즘같이 어려운시기에 더 친절하고 조심해야되는건 아닌지 배고파...
Read more산본 지역에서 잘 알려진 일식 식당입니다. 식사시간에는 웨이팅이 거의 항상 있습니다. 스시뿐 아니라 롤, 알밥 덮밮 등이 있고 맛이 좋고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양도 적지 않습니다. 갈때마다 모든 연령대를 다 본거 같습니다. 음식 구성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미니우동이 추가됩니다. 개인적으로 점원이 조금 딱딱하게 응대하는 것 같긴 하지만 그렇게 신경쓰이지는 않았습니다. 포장 가능합니다. 아마 포장 손님이 더 많을겁니다. 1인 식사하기에도 편해서 좋았습니다. 내부가 깔끔하지만 좁습니다. 테이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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