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ust place in Gunpo! Reasonably priced for its excllent dishs! And if you don't want a long wait, come before 12 for an early lunch.
이름은 보리밥집이지만 털레기가 이 식당의 대표메뉴라고 생각해요. 털레기라는 이름을 여기서 처음 들었는데… 간단히 수제비라고 생각하시면돼요. 몇몇분들은 수제비하면 일단 별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저를 포함해서) 계시겠지만 이곳 털레기는 단연 맛과 가성비의 정점에 있는 음식이에요. 아마도 이 음식이 ‘주막보리밥’을 군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식당중 하나로 만든 메뉴일거에요. 저희 부모님들도 올라오실 때마다 이곳 털레기를 꼭 찾으시더라구요.
이곳 털레기에는 작은 마른 새우들이 적어도 200마리는 들어간거 같아요. 분명 된장 베이스 국물이지만 국물의 정체성은 찐한 새우맛이에요. 새우탕 큰사발 국물을 진짜 새우로 건강하게 우려내면 이런 맛일거 같아요. 거기에 청량고추를 더해 국물이 살짝 매콤하면서 정말 시원해요.
저희 일행이 3~4명이면 일단 털레기 2인분(20,000원) 주문해요. 저희 가족 3명이 배부르게 먹을만큼 충분한 양이에요. 다들 열심히 먹어도 조금씩은 남기게 되더라구요. 저라면 일행이 4명이어도 털레기는 2인분 주문하고 다른 음식들을 주문할거 같아요. 털레기말고도 이곳의 다른 음식들도 정말 맛나거든요.
다른 메뉴중에서 저희는 이곳 쭈꾸미볶음(15,000원)을 최고라고 생각해요. 쭈꾸미의 식감도 좋지만 이 곳의 양념은 정말 특별해요. 무식하게 매운 맛이 아니라 매운 맛에 고소함이 더해져 정말 특별해요. 제가 이 소스 만드는 법을 안다면 떡볶이에도 다른 볶음 요리에도 다 쓰고 싶을 정도에요.
이곳의 주차장 시설은 넓지만… 그럼에도 인기가 너무 많다보니 피크시간에는 주차하기도 쉽지않고 대기자들도 많아요. 그래서 저희는 오픈 11시 이전에 도착해서 식당옆 갈치호수에서 가벼운 산책하다 이른 점심을 먹어요. 이 때 먹으면 맛있는 음식들을 여유롭게 음미할수 있어서 좋아요. 밥 다 먹고 떠날 때 쯤이면 주차장에 차들이 가득해져요. 그래서 가능하시면 이른 점심을 드시는...
Read moreIt's very fresh, healthy, and delicious 보리밥. Despite being crowded with lots of people, even from the open, it's okay to enjoy yummy food. The 제육볶음 was a huge plus. However, the service needs more professionalism. The servers often asked customers to yield for serving, but they should wait until the customers...
Read more예전에 육지에 차가 있을때는 주말이나 쉬는날 갈치저수지에 자주 갔습니다. 군포 대야미 역 근처에 이름이 갈치라는 저수지라고 있거든요. 그 근처에 밥집들이 몰려 있는데 그 중에 가장 인기가 있는집이 "주막보리밥" 집입니다. 점심때 맞춰서 가면 거의 한시간은 기다려야 되지요. 그래서 차라리 오픈시간인 11시에 맞춰서 가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11시에서 조금만 초과되어도 주차장과 도로는 차들로 꽉 차게 됩니다.
일단 11시전에 가면 주문을 안받아요. 밖에서 서성이시지 마시고 들어가서 앉아 계시면 됩니다. 가게 이름이 주막보리밥이라서 보리밥이 나오긴 하는데 메인은 아니구요. 이 집의 메인은 "털레기"입니다. 털래기라고 쓰기도 하는데 원래 털레기가 맞습니다. 털레기는 모든 재료를 다 털어 넣는 다는 뜻이지요. 이 집의 털렉기는 수제비를 의미합니다.
지점들이 꽤 있는데요. 본점은 서오능 근처에 있습니다. 하지만 맛으로만 보자면 군포에 있는 주막보리밥이 제일 맛이 좋습니다. 본점은 작년에 한번 가봤구요. 동탄점은 와이프가 가봤다고 하는데 별로라고 하네요. 여기서 별로라는게 맛이 없다는게 아니고 군포점에 비해서 별로라는 겁니다. 일예로 와이프 지인에게 주막보리밥을 소개했더니 맛있다고 하더래요. 그래서 수원에서는 거리가 좀 있다고 했더니 가깝다는 거예요.
알고 봤더니 군포점이 아니라 동탄점으로 간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얼마뒤에 군포점 주막보리밥을 갔답니다. 그러더니 군포점이 더 맛있다고 하더래요. 뭐랄까 고급스러운 맛은 아닌데 무척이나 정감이 가는 맛이라고 해야하나? 어쨌든 처음 가보고 너무 맘에 들어서 와이프를 데리고 갔고 와이프는 친구들을 데리고 가고 친구들은 또 그 친구들의 지인들을 데리고 가고...
이 날은 수원에서 10시에 출발을 했는데 도착했더니 10시 반이더구요. 그래서 주차를 하고 갈치저수지를 한바퀴 돌았습니다. 예전에는 물이 많이 빠졌었는데 최근에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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