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okay, but not that good. Pork chewy and on the lower side of the pork that we had in some weeks of Korea. Beef very good. Sides really not good (as some others have stated). Kimchi Stew pleasant surprise - very good. Scorched rice a warm rice soup and not what you usually expect - but maybe its typical for this region. So hit and miss. Portions small for...
Read more제일 먼저 놀랐던 점은 겉보기와 다른 깔끔한 내관. 외관은 약간 허름해 보여서 약간 아쉬웠는데 내관은 입구에 웨이팅룸부터 바 까지 트렌디한 레스토랑 스타일이었다는 점이 먼저 맘에 들었다. 주문은 안심으로 시작해, 흑돼지 삼겹을 먹고 채끝거쳐 식사로 마무리했다.
고기가 초벌되어서 나오는데 숯불 위에서 잘 마무리 해 주시는 점도 좋다. 다만 구워진 후에도 숯불 부근에 고기가 놓이는 특성상 오버쿡될 수 있고, 아니더라도 잘라진 고기가 열기때문에 쉽게 마르게 되므로 구워주시자 마자 후다닥 먹어줘야하는 게 포인트 랄까.. 구워주시는 정도는 약간 미디엄~웰던 수준이니, 레어파라면 미리 살짝 말씀드리는것도 좋을 것 같다. 위의 이유덕에 개인적으로는 12인분씩 주문하거나, 한 번에 많이 주문해도 고기를 12인분씩 조금 천천히 가져다 달라고 하는게 좋았다. 실제로 3인분 시켰던 안심은 2/1인분으로 두번 나눠서 가져다 주셨는데 딱 적당했던 느낌이었다.
물론 돼지고기는 얘기가 다르다. 껍질이 쫀득바삭하게 잘구워지는게 최고라고 생각하는 바이니 취향껏 익혀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다.
고기는 소고기나 돼지고기 모두 두껍게 나와서 육즙과 식감면에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맥주도 제법 괜찮게 구비되어있어서 좋다.
아 그리고 직원분들도 상당히 친절하고 센스가 좋으시다. 테이블을 전담해주시는 분이 있었던거 같은데, 사진찍을때 연통을 살짝 잡아주신다든지, 살짝 덜 익은 걸 선호한다는 일행끼리의 말을 들으셨는지, 다음 고기 구울때 살짝 조절해주신 점 등 세심한 서비스가 좋았다.
개인적으로 아쉬웠던건 밑반찬의 퀄리티가 고기에 못 따라왔다는 점과 찍어먹을 양념 종류의 구비에 좀 더 신경을 써줬으면 좋았을거 같다는 점. 아울러 식당에 들어갈때 났던 정말 맛있는 냄새의 찌개를 기대하고 김치찌개를 시켰더니... 기대에 못미치는 맛이었다는 점. 그리고 하나 더 붙이자면 가격대가 약간 높다는 점?
뭐 그래도 곤지암리조트 부근에서 선택할 수있는 최고의 선택지중...
Read more엄청 더럽습니다. 콜라 담는 플라스틱 잔이 3개 왔는데 3개 모두 찐득 찐득해서 그냥 가져가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물 담는 철제컵에 콜라 마시려고 보니, 첨부한 사진과 같이 고추가루가 묻어있더군요. 먹는 내내 식기들이 하나같이 더러운 것 같아서 엄청나게 찝찝했습니다. 가게 분위기만 그럴싸하게 인테리어 해놓으면 뭐합니까. 설거지와 같은 기본을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고기는 맛있습니다. 목살이랑 항정 먹었는데 원육 자체가 좋고, 초벌할 때 숯향이 많이 묻게끔 잘 구우셔서 엄청 맛있었습니다.
반찬은 별로입니다. 음식도 별로입니다. 반찬이 엄청 별로입니다. 그냥.. 기본 반찬은.. 수준 이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식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식당에 요리사가 있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냥 시판 음식을 데워서 주는 느낌입니다.
접객이 별로입니다. 여성 종업원분들은 다들 친절했습니다. 남자 종업원분들은 하나같이 불친절했습니다. 얼마 기다리냐고 물어봤더니 귀찮다는듯이 대응하더군요. 음식 주문하려고 종업원 불렀더니 벨 누르면 되지 왜 사람을 직접 부르냐는 식으로 대응하길래 뭐 이딴 접객이 다 있지라고 생각했습니다.
비쌉니다. 고기 가격이 비쌉니다.
총평: 고기는 좋은 원육에 초벌을 통해 불향을 많이 입혀 맛있습니다. 그런데 그 외의 모든 부분(접객, 음식, 청결 등)은 수준 미달입니다. 그럼에도 가격은 꽤 비싼 편입니다. 이 가격에 이딴 수준 낮은 식당에 가는건 돈낭비라고 생각합니다. 화담숲 갔다가 돌아가는 길에 많이 들르는 느낌인데, 그냥 여기에 돈쓰지 마시고 돈 안껴서 동네에 있는 괜찮은 고기집 가세요. 돈내면서 돈 아깝다고 오랜만에 생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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