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이라 저녁 약속이 있어서 점심은 가볍게 먹어야 합니다. 그럴 땐 분식 이지요. 이 집은 캘리포니아 새우튀김롤, 돈가스 맛집 이래요. 캘리포니아 새우롤, 새우튀김3마리, 쫄면만 간단하게 시켰네요. 맛만 보려구요ㅋㅋㅋ 라볶이, 돈가스, 오뎅은 다음에 다시 오면 주문하려고 참았습니다.
11시에 들어갔는데, 포장은 입구에서 대기 타고 있고, 홀에서 먹을 사람은 들어가서 앉습니다. 테이블 위 빌지에 채점용 색연필로 먹고싶은 메뉴를 체크체크 후 전달하고 기다립니다.
그사이 셀프바에서 된장국이랑 김치, 단무지를 가져옵니다. 분식집 답게 곰방곰방 나옵니다. 특별할 것 없는데 자꾸만 당기는 맛이에요.
오늘도 올킬하고 13500원 나왔습니다. 얼마 전 먹은 곰탕이 12000원이였는데, 여기 가격을 보니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나올때 12시 다되어 가는데 웨이팅 걸려있었습니다. 주차는 길가에 아무데나 해야 되요. 덕분에 보도블럭...
Read more에전에 갔을때는 입맛에 잘 안맞고 너무 단 느낌에 느끼했는데 오늘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사람 맨날 많아요 포장도 많고 매장도 많고 매장 기다려서 먹었네요 튀김새우초밥인가 맨첫메뉴는 밥알이 좀 마른느낌?좀 찰지지않은거같아서 아쉽지만 그냥저냥 먹을만하구요 짬뽕우동 와 대박 기대안했는데 진짜 얼큰한 짬뽕국물이.............☆☆☆☆☆ 또먹고싶네요 제가술은안마시는데 술안주나 술해장으로 참 좋을거같아요 고춧가루가 너무많아서 씹히긴하지만 중국집에 비해 기름기도 적고 얼큰매콤하니 맛있어요 건더기는 생각보다 많이 없지만 국물이 다했어요 라볶이는 떡이 완전 부들쫀득하구 소스가 꾸덕하고 달짝지근해요 면도 꼬들허니 맛있어요ㅋㅋㅋ
추천하지만 저만가고싶네요...
Read more이 곳에 간것은 12년전 처음이었다. 그 당시 어렸던 난, 볶음우동과 새우튀김초밥을 처음 먹었다. 태어나 처음 먹어본 음식들은 곧 장 내 입맛을 사로 잡았다. 하얀 베이스에 중국집 우동을 졸여놓은듯한 볶음우동, 씹었을 때 새콤하면서도 바삭하고 탱글한 새우튀김이 씹히는 새우튀김 초밥. 가격대도 상당히 저렴했던걸로 기억한다. 캘리포니아롤형식인 새우튀김초밥은 3000원대였고, 볶음우동도 마찬가지 였다. 하지만 12년동안 내 입도 여러 진미들을 먹어보고, 변하여 그 당시 맛이 나질 않는 것인지, 음식이 변한 것인지.. 두 음식보다 사진으로 찍은 돈까스가 더 맛있었던거 같다. 비록, 우스타소스가 너무 과한 향을 준다지만 그래도 대학가 후한 인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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