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기남씨네 — Restaurant in Gyeonggi

미니 화로?? 위에 솥뚜껑을 올리고 옹기종이 목욕탕 의자에 앉아 먹는곳 여름에가면 덥지만 이열치열을 몸소 느낄수 있는곳 (먹다가 더우면 수돗가에서 시원한 지하수로 세수하면 리셋) 처음 셋팅을 빼고는 전부 셀프입니다 술도 물도 반찬도 셀프~ 불조절 칼같이 잘해 주십니다 처음 맛보면 짭니다;; 그때 면을 넣고 끓여 면 먹저먹으면 간이 딱 맞아요 칼칼하구요 양배추와 깻잎 요청하면 더 넣어주십니다 이것도 팁 들어가는길이 외길이라 차끼리 마주치면 난감합니다;; 타밍이 좋아야함 가능하면 미리...

토종닭이라 엄청 크고 쫀득쫜득합니다 국물을 살짝 졸인 후에 라면사리를 먼저 넣어 드세요 라면사리 반찬리필은 모두 셀프 음식 맛이 특출나지는 않지만 나무 타는 냄새, 가마솥에 옹기종기 모여서 먹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맛

예전엔 맛있었는지 모르겠는데 지금과 같다면 이해하기 어려운 최악의 맛집이네요 토종닭이 쫄깃 함이아니라 장시간 익혀야하는 닭을 20분 ㅇ끓이고 먹으라하니 살이 떨어지지도 않고 그러다보니 대부분의 손님들이 많은 양의 음식을 남긴는 일 다반사. 닭특유의 깊은 감칠맛도 없고 …. 생닭이 나오던데 육수는 뭐로 만드는지 맹물 맛이 나더군요 찬으로 나오는 곰치나물을 먹었더니 치아와 혀바닥의 색깔이 검게 변해 깜짝 놀라기도 …. 맛집에 명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