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생신이셔서 "부용"에 코스요리(인당 5만원-무리 좀 했어요 ㅡㅡ;)를 먹었습니다.
1번 : 사품냉채 - 해파리냉채와 4가지 사이드(?) 음식이 나왔습니다. 맛은 있었는데 날씨가 너무 추워서 인기가 별루... ㅎㅎ;;
2번 : 전가복 - 전복, 버섯 3가지, 관자, 새우, 조개살 등이 들어가 있어요. 담백하고 맛있는
3번 : 홍콩식소고기볶음 - 간장베이스를 한 소고기 볶음. 약간 달달해요. 맛은 기본정도(?). "맛있다!" 정도는 아닌걸루 ㅋㅋ
4번 : 망고중새우 - 이름대로 망고소스를 곁들인 중새우 튀김입니다. 소스는 새콤달콤하고 새우는 맛나요.
5번 : 고추잡채 & 꽃빵 - 꽃빵은 통과~ ^^. 고추잡채는 다른 곳에서 먹었던거에 비해 색이 좀 하얀데 끝이 은근 매워요.
6번 : 짬뽕 & 백짬뽕 - 맛은 기본 이상입니다. 짬뽕은 맵다기보다는 칼칼하다는 느낌(?) 백짬뽕은 국물만 한입 먹어봤는데, 담백 깔끔합니다. 둘 다 입안의 기름기를 싹~ ^^
마지막으로 고구마맛탕이 인원수대로 나옵니다.(디저트인듯 ^^)
총평 - 코스로 예약을 하면 2층으로 안내 해주네요. 요리가 나오는 속도는 조절 가능하구요. 맛도 괜찮았습니다. 저녁 외식...
Read moreOne of the best restaurants in Gyeongju, and probably the top for Korean-Chinese food. I especially love the kokuma matang (caramelized sweet-potato) that they...
Read more아기 생일이여서 5만원짜리 코스 먹었어요. 아기 주려고 짜장면 좀 주실 수 있냐하고 부탁하니 코스 일인껄 빼서 먼저 주시겠다 하시더라구요 요리가 차례로 나오고 갈수록 짜고 맛없고 너무 짜다 해도 그냥 그래요 오만원 짜리가 파시는 분 입장에선 하나도 안 비쌀수 있겠지만 사는 사람 입장에선 25만원 드리는데 너무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요리 네가지에 짜장면 짬뽕 백짬뽕 선택하라하시고 저희 어머니가 어른 식사 하나 더 주시면 안되냐고 하니까 육천원 추가해서 시키라고 해서 너무 기분 나쁘고 맛도 없어서 됬다고 했어요. 나중에 다시 오셔서 너무 했다 싶었는지 그냥 주겠다고 했지만 이미 마음은 상할데로 상했죠. 부용 이전하기 전부터 초창기 금장에 개업했을때 부터 한 십년 단골이였는데 이젠 굿바이 하려구요. 다음부턴 집에서 여기저기서 25만원 어치 시켜서 먹으려구요. 아주 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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