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다움 — Restaurant in Gyeongsan-si

보통 닭백숙 집을 가게 되면 닭과 닭죽이 따로 나온다. 하지만 이곳은 닭죽과 닭이 같이 나오며 누룽지도 한꺼번에 같이 서빙된다. 어떻게 보면은 참 간편한든 보이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따로 먹는 편이 훨씬 낫다. 그래도 맛이 있었으니 만족스러웠다. 매장 자체가 언덕 꼭대기이다 보니 옥곡동 아니면 백천동 도로에서 잘보인다. 즉 이말인 즉슨 경치가 아주 좋다. 마을들을 한눈에 바라보는 전경이 속이 탁 트인다. 너무 많이 먹어 속이 더부룩해도 경치만 보아도 속이 시원하다. 다만 진입로가 조금 애매한 곳에 있어 있어 천천히 진입을 해야 당황하지 않는다. 만약 진입로를 놓치게 된다면 상당한 길을 유턴해서 가야 할 것이다. 여러 가지 후식 메뉴들도 셀프 서비스로 존재하고 있다. 본인은 수정과를 마셨는데 괜찮았다. 주차공간은 상당히 넉넉한편이다 게다가 예약을 하면 음식이 바로 서빙이 되기 때문에...

가장 많이 먹는 메뉴라고하여 누룽지닭백숙을 먹었는데 전체적인 느낌은 닭죽에 가까운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닭의 살도 푹 삶아져서 상당히 부드럽고 전체적인 식감도 죽에 가깝습니다. 입맛이 없던지, 닭죽이 먹고 싶던지, 가볍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오기 전에 10년된 포도 발효액을 먹었는데 신맛과 떫은 맛이 강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상당히 가볍고 달달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연한 포도 쥬스같은 맛이라...

여긴 뭐... 말할께 없어요 누룽지백숙 비법배워서 차리고 싶을 정도? 친절하시고 분위기도 좋고 맛은 이때까지 삼계탕집 간곳 중에 잴 맛있어요 가격적당하고 아ㅋㅋ 차없으면 조금 가시기 힘들어요 가지마세요 저희만가게ㅋㅋㅋㅋㅋ 어머니 아버지 생신 다 여기서 했어요 사장님 비법 전수해주세요ㅜㅠ 너무 맛있어여 남은거 항상 놔두고 올 수가 없어요... 맛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