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5번 방문한 충무로육개장. 그리고 앞으로는 방문하지않을 육개장.
회사 근처에 최근 오픈하여 점심, 저녁으로 5번 방문함. 충무로육개장(기본), 버섯육개장, 육개장칼국수, 맑은 육개장, 사골옹심이만두국 5개 메뉴를 한번씩 먹었음.
모든메뉴는 9000~10000원의 가격을 구성하고있음. 밑반찬은 깍두기, 백김치, 어묵볶음이 고정적으로 나옴.
차돌육개장은 먹어보지못해서 평가할수없지만 차돌을 제외한 모든 메인메뉴의 맛이 대기업 레토르트 느낌이 난다. 좋게 얘기하면 준수한 품질관리된 맛이고, 나쁘게 얘기하면 그냥 끼니수준이다.
집이나 회사 근처라면 먹기좋지만 멀리서 올정도는 아님
이정도면 3.5점을 주고 종종 올 퀄리티지만 이 가게의 서빙서비스는 매우 치명적인 결함을 가지고있음.
5번 방문하는 동안 매번 서비스이슈가 있었다. 옆테이블에서 바쁘게 청소하던 와중 잔여물이 내 테이블이 날아오거나, 밥먹고있는데 카트가 부딪히는것도 불쾌했지만, 그때마다 너털웃음으로 무마하려는 태도가 더욱 불쾌했었음.
그래도 이런건 가게의 문제보다는 해당 서버의 문제라 생각하고 참았으나, 오늘은 방문해서 자리에 앉자마자 덜삶은 걸레냄새가 코를 자극했고, 나만 느낀게 아니었는지 옆의 2개 테이블에서도 동일한 컴플레인을 제시했음. 게다가 주문한 하얀국물의 사골만두국에서 어디에서 온건지 모를 빨간양념이 손가락모양으로 묻어 흐르는걸 보면서 다시는 방문하지 않겠다 다짐했음.
나에게만 이런 불운이 있는게 아니라면 다른 고객들도 동일한 느낌을 받고있지않을까싶다.
3줄요약 무난한 맛, 가까우면 자주갈듯 문제가있는...
Read more건강한맛이에요! 파를 별로 안좋아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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