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보네바베큐 본점 — Restaurant in Hanam-si

하남고기집으로 이미 굉장히 오래된 그만큼 역사와 단골손님을 두고 있는 털보네바베큐는 최근에 맛있는녀셕들 방송에도 나와서 맛집임을 증명한 곳이기도 해요!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분위기있는 바베큐도 좋았고 화르르 타오르는 불 앞에서 직접 초벌해주시는 고기의 맛도 상당했답니다. 기본테이블구성도 괜찮고 사이드로 함께 즐긴 식사메뉴까지 더할나위없이 든든한 덕분에 대만족스러운 곳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평일에도 이미 손님이 붐비기도하지만 다음에는 장어를 먹으러 재방문해야겠다고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 하남고기집 털보네바베큐 메뉴 와가격 세트 A (2인) 42,000원 삼겹살, 등갈비, 더덕생채, 소세지, 버섯, 전복, 도토리묵 세트 B (4인) 92,000원 삼겹살, 등갈비, 훈제오리, 더덕생채, 소세지, 버섯, 전복, 도토리묵 민물장어 중량제 판매 1마리 28,000원 부터~

이렇게 대표적으로 3가지 메뉴가 구성되었고 고급삼겹살/ 목살/ 등갈비/ 항정살 외 오리훈제와 생고기 두루치기 식사류로는 육개장, 장어탕, 김치찌개, 양푼비빔밥, 김치말이국수. 공기밥 등 정말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추가메뉴나 주류 구성도 다 갖춰져있었고요!

한가지 귀여운 점은 초벌, 상차림, 퇴식까지 셀프로 이용할 경우 20%이라고 합니다 하핫 이왕이면 그냥 지불하는게 나을거같기둥... ​ *쌈야채/ 추가반찬/ 각종 소스는 셀프코너 이용​

➕2년 후인 2022년 8월 재방문 후기 하남에서 유명한 야외 바베큐 구이 ! 털보네입니다. 이미 방송도 많이 나오고 하남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요 저도 이 곳에 잔잔한 추억이 있어서 오랜만에 재방문 ~ ​ 일요일에도 손님들이 북적한데 실내/ 야외 좌석이 넉넉하여 웨이팅은 따로 없었어요. 늦여름이라 선선해서 야외 좌석에서 식사도 정말 괜찮은 요즘 ! 주문은 둘이서 2인 세트 주문했습니다. 먹음직스럽게 초벌된 삼겹살+등갈비 나옵니다. (삼겹살(250g), 등갈비(350g), 더덕생채, 소세지, 버섯, 전복(2마리), 도토리묵) ​ 고기맛은 막 환상적이다 하기엔 어렵지..., ​확실히 야외에서 먹는 분위기에 맛이 더 좋아지는 거 같아요 ! 상차림으로 제공되는 도토리묵도 맛나구 더덕생채도 함께 구워먹으면 고기랑 곁들여먹기 최고 👍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잘 챙겨주시고 전반적으로 다...

We went there not knowing they served duck...I don't like duck very much, but to my surprise it was very good. Their samgyup was also pretty good, and I don't like samgyup also...LOL. what I didn't like was their pork ribs on the bone. No flavor. No salt or pepper. Flavorless. But everything else to my surprise was...

초벌해 서빙되는 고기는 일단 맛이 좋습니다. 다만 이 초벌구이가 살짝 애매한 퀄리티였네요. 겉만 불에 쪼이면서 향을 살짝 입힌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고기 맛이 좋으니 넘어갈 수 있긴 합니다만 처음 여길 방문하실 때 바베큐를 기대하신다면 개인적으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아마 초벌 때문에 바베큐 라는 상호를 사용하는 것 같지만 대부분 상상하실 수 있는 바베큐의 맛이나 향과는 좀 동떨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맛은 괜찮습니다. 고기는 항상 옳아요.

서빙되는 찬은 단촐합니다. 보통 볼 수 있는 된장 쌈장들, 김치, 콩나물국, 파채부침에 고기를 찍어먹을 수 있는 소금과 카레가루 정도네요. 개인적으로 아무래도 찬이 좀 아쉬었기 때문에 식사는 고기 위주로 하게 되었습니다. 찬의 맛은 그럭저럭 괜찮다고 느꼈는데 이쪽은 품질만 괜찮으면 항상 맛있는 고기와는 다르게 입맛의 개인차를 고려해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장소는 천막을 치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야외나 마찬가지라 여름에 방문하시면 더위 또는 벌레 걱정이 약간 있겠네요. 지금은 겨울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만... 저라면 여름엔 오지 않을 듯.

주차 공간은 꽤 넉넉해 보였습니다. 자차 운용하시는 분들은 이용하셔도 좋을 듯.

그런데 직원분들 태도가 약간 좀... 그렇습니다. 뭐 심부름 시키는 것 도 아니고 추가주문 하려는데도 한 번 슥 쳐다본거 분병히 봤는데 못 본 척 스마트폰 쳐다보면서 딴청 피우는데서 좀 충격 받았네요. 주인분인 것 같은 아주머니는 열심히 하시는 것 같은데... 아쉽네요. 고기맛은 좋은데 서비스적인 면에서 별점 다 깎습니다. 별 두개 주고 싶은데 고기생각에 3개 유지합니다.

총평하자면 고기 맛은 좋으나 찬이 다소 아쉽다. 바베큐를 기대한다면 비추천. 바베큐 느낌이 아예 없진 않으나 이정도로는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