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단의 '김태훈'님글에 부모님 대신해서 답변드립니다.
우선 아버지께서 마침 사촌형님과 간단하게 식사하시면서 감정이 격양된 상황에서 대응하셨다보니, 목소리 톤과 말투가 민망하게 들리셔서 기분이 많이 안좋으셨을듯 합니다. 아버지께 충분히 말씀드렸고, 불편하게 해드려서 죄송하다고 연신 이야기 하셨답니다.
다만 작성하신 리뷰와 틀린점 몇가지만 대답해드릴게요 우선 식당의 안쪽자리가 비어있는 상황에서, 굳이 화장실 옆좌석에 앉으셔서 아버지께서 처음에 안쪽으로 이동하시라고 이야기 드렸다고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사람이 많이 지나다니는 자리라서 이동하시라고 하신거라고하네요 근데 굳이 그자리 앉아계시겠다고 하셔서 알겠다고하셨는데, 음식이 나올때쯤 안쪽 자리로 이동하신다고하셔서, 왜 이동하시냐고 이야기 하셨답니다. 그게 목소리 톤이 불편하게 들리셨던거 같아요. 저희 아버지께서 연로하시기도 하시고, 격양된 상태서 톤이 높게 말씀하신거라 불편하셨던거 같아요. 다른 손님 들으시라고 민망하게 하기 위해 하신건 아니지만 불편하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통화중에 이야기하신 요즘은 온라인에 올린다는 부분은 사촌형과 대화중에 사촌형이 아버지께 온라인에 올린다고 조심하라는 내용을 아버지께서 대답하시면서 아내분께 들려서 오해가 생긴거 같다고 하십니다. 올려볼테면 올려보라지라는 의도는 절대 포함되어 있지 않았답니다
그리고 화장실 부분은 한두번이 아니고 남편분이 계속해서 식당을 이용중이 아닌 상태에서 들락날락하셔서, 이용 자제해달라고 말씀드린 부분입니다. 나중에 어머니께서 사과하시는 통화 녹음을 들어보니,
"남편분이 일부러 시비거실려고 화장실 들락 날락 하셨다고 하시더군요."
저희는 영업장입니다. 화장실은 식당을 이용하시고 계시는 손님들을 위한 공간인데, 가게 나가시고나서 몇번이고 계속 시비 거실려고 들락날락 하신부분은 되려 영업방해 및 무단 사용으로 대응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충분히 아버지께서 화장실 이용 자제해달라고 이야기 할수 있는 부분이지만, 목소리 톤에서 기분 나쁘셨다면 그부분 역시 사과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어제 점심시간에 남편분이 전화로 저희 이모님께 격노하시면서 쌍욕을 하시면서 토로하셨는데, 별다른 이유없이 무조건적으로 사과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바쁘셔서 저녁에 다시 통화를 드려서 사과하셨는데, 아버지께서는 새벽에 일어나셔야해서 먼저 주무셔서, 어머니와 통화 녹음한 걸 들어보니, 저희 어머니는 계속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고 계시는데
남편께서 저희 아버지를 칼로 찔러죽이고 싶다는 둥, 저희 아버지를 개xx 등등 입에 담기 심한 말로 욕한 내용 등등이 녹음 되어 있는걸 듣는데, 어머니께서는 끝까지 미안하다고 사과하시는걸 보고, 아들 입장에서 이건 그냥 넘어가기 어려워서 덧글 답니다.
반대 입장에서 충분히 아내분때문에 화가 나셔서 그랬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 이런일이 없도록 주의하겠지만, 혹시라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한다면 이렇게 유선으로 폭언 및 협박등으로 대응해주시지 마시고, 당시 현장에서 이야기 주시면 최대한 더 사과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모님께 다시한번 상기시켜드렸습니다. 다른 손님들께도 조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나주곰탕이 되겠습니다....
Read more남편 아이디로 글쓰는데요. 주인 아주머니는 상냥하셨는데 주인 아저씨가 엄청 불친절 하셨어요 화장실 앞 테이블에서 국밥먹는게 너무 비위상할것같아 자리를 안쪽으로 바꾸겠다고 얘기하니까 엄청 짜증내면서 면박을 주시더라구요. 거기 앉으면 됐지 왜 안으로 들어가냐고 하면서요. 없는 자리 만들어서 들어간것도 아니고 손님 나간자리 내가 앉겠다고 얘기한게 무슨 크게 잘못한것마냥 식사하러 온 손님들 앞에서 나한테 큰소리로 무안을 줍디다!!!!! 다른 손님들 다 들으라는식으로요!!!! 그리고 남편이 급해서 화장실 몇번 이용했다고 사용하지 마라고 하는데 너무 어처구니 없어서... 공짜로사용한것도 아니고 예전에도 갔고 몇주전에도 가서 먹고 다음날도 또 밥먹고 오늘도 또갔고 나름 단골인데고 요즘 성수기라 아주 배때지가 불러처먹은듯 싶네요. 평일에는 사람도 없더만.. 야박한 주인 아저씨는 장사하면 안될 사람이네요. 그런식으로 장사하면 곧 망하겠어요. 벗꽃보러 왔다가 기분만 상하고...
Read more화개에 있는 나주곰탕 전문점으로 돌솥, 밥따로, 토렴식 중 선택하여 즐길 수 있습니다. 토렴식이 가장 맛있고 전통적인 방식인데 가격은 가장 저렴합니다. 개인의 취향이겠지만 토렴식 아니면 돌솥으로 드시는거 추천합니다. 국물은 맑고 깔끔한 스타일이며 고기는 양도 많고 부드럽습니다. 바로 옆에 화개천이 흐르고 있어서 창가쪽으로 앉으면 화개천을 보면서 식사할 수 있고 화장실도 실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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