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네통영굴밥 — Restaurant in Hwaseong-si

◈ 부부(夫婦)란 ◈

남남끼리 만났으면서도 일심동체(一心同體)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촌수(寸數) 마저도 없는 가장 가까운 사이가 될 수도 있으나 때로는 가장 멀어질 수 있는 것이 부부(夫妻)이기도하다.

본래 하나의 인간(人間)은 미완성(未完成)으로 남여 (男女) 각각 장단점이 있는데,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내 남편이나 내 아내는 완전(完全) 하기를 바라고,

완전(完全)하겠지 하는 기대속에 살다가 그 기대가 무너질 때는 걷잡을 수 없는 실망(失望)을 하고, 방임(放任)을 하게 되니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기때문이다.

실제로 인간(人間)은 모든 것을 다 잘할 수는 없으니 음식을 잘 만드는 여자는 바느질이 부족하고,

밖에 일을 잘하면 집안 일이 서툴며, 얼굴이 곱고 예쁘면 마음씨는 못되고,

얼굴이 미우면 마음씨는 곱듯이 모든 일에 완전(完全) 할 수 없으며,

남자도 인정(人情)이 많으면, 의리(義理)가 부족하고, 지혜(知慧)가 많으면, 예의(禮義)가 부족하며,

가정적(家庭的)이면, 사회생활(社會生活)에 부족하고,

사회생활에 두각(頭角)을 나타내는 자는 가정(家庭) 에는 부족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인간 (人間) 인데,

상대방(相對方)에게는 일방적(一方的)으로 완전 (完全)한 것을 바라는 것은 무리가 아니겠는가 한다.

무조건 상대방(相對方)의 부족(不足)한 면(面)만을 들추어 내어 탓하기 전에

장점(長點)을 찾아내어, 부족(不足)한 면(面)을 감싸주는 아량(雅量)이 필요하고,

또 각자(各自)의 장점(長點)을 최대한(最大限) 노력 (努力)하여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끌며, 단점(短點)을 보안(保安)하도록 한다면,

단점(短點)은 상실(喪失)되고 장점(長點)만 나타나지 않겠는가.

보편적(普遍的)으로 남편(男便)은 아내를 아내이면서 어머니와 같은 포근함을 바라고,

부인(婦人)은 남편(男便)이 남편이면서 친정(親庭) 아버지와 같이 든든하고,

믿음직스럽기를 바라는데, 이와 같은 현상(現象)은 남자는 어머니를, 여자는 아버지를 일찍 잃었거나 떨어져 성장(成長)하였을 때 더욱 강(强)하게 작용 (作用)하며,

남자는 부인(婦人)이 낮에는 현처(賢妻), 밤에는 요부 (妖婦)이기를 바라는가 하면,

부인은 남편이 하는 일이 항상 위태롭게 생각되고, 만족(滿足)하지 못하는 것은 여자가 지닌 본성(本性) 인 모성애(母性愛)가 작용(作用)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대방(相對方)의 부족함이 정상적(正常的)인 것과 물질적(物質的)인 면(面)으로 무엇인가를 알아서 다소나마 충족(充足)시켜 주려고, 노력(勞力) 한다면, 그것만으로도 그 대가(對價)는 있으리라 본다.

또 남여(男女)의 차이점은 남자(男子)가 어느 한 곳에 집착(執着)하고 들어가면,

가장 중요한 가정(家庭) 즉, 처(妻)의 위치마다 망각 (妄覺)하기 쉬운 것이 남자들의 세계이다.

대학교수(大學敎授)는 학문(學文)과 연애(戀愛)히고,

정치가(政治家)는 정치(政治)와, 사업가(事業家)는 사업(事業)과 연애(戀愛)하니

그 목적(目的)한 바는 달성(達成)할 수 있을지 모르나 남편으로서 위치(位置)는 망각(妄覺)하고, 처(妻)를 도외시(度外視)하면,

서도 이해하여 주겠지 하는 안일(安逸)한 생각으로 지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늦어있고,

또 여자는 자식(子息)에 집착하거나 금전(金錢)에 집착(執着)하다보면, 남편의 존재(存在)를 망각(妄覺) 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당신이 그럴수가 있나" 할 때는 남편(男便)이 이미 다른 여자(女子)의 품에서 빠져 나올 수가 없는 경우가 되니 항상 자기의 위치를 망각(妄覺)하지 말 것이며,

또 여자는 남편에 집착(執着)할 수 있어 엉뚱한 생각을 할 줄 모르나 만약 정부(情夫)가 생긴다면

남편도 미련없이 버릴 수 있는 것이 여자의 마음이며,

또 성감(性感)도 항상 동(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배란기와 생리 전후에 따라 동(動)하기 때문에 아무리 정숙(貞淑)한 여자라도 1개월에 한 두 번은 남편 곁에 가고 싶은 마음이 본인도 모르게 생기는 것이다.

따라서 동(動)한 마음을 신체적(身體的)으로 잘 해소 (解消)하면, 별 문제가 없겠으나

그렇지 못한 경우 기(氣)가 축적(蓄積)되고, 그 누적 (累積)된 기(氣)가 상승(上昇)하여 머리끝에 도달할 때는 눈을 넘었기 때문에 보이지 않아 상상도 못할 행동(行動)도 할 수있다.

또한 여자가 남자와 다른 점이 있다면, 자제력(自制力) 이 강(强)한 반면 무너질 때는 더 큰 반동(反動)이 나타나며,

남자가 처(妻)를 두고 다른 여자를 범하는 것은 꼭 사랑해서가 아니라 정복욕(征服慾)이 앞서기 때문이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성감(性感)이 동(動)할 수 있으며, 어느 한곳에 만족하지 못하고 방종(放縱) 아닌 방종(放縱)을 하는 것은 무엇으로도 결론(結論) 을 내리기는 어렵겠지만, 아마도 포부가 너무나도 크기 때문일 것이라고 누군가 한 말이 생각난다.

어찌 되었든 부부(夫婦)는 똑같기에 함께 살아있고, 함께 살고 있기에 부부(夫婦)라고 하고, 있으니

부부사이에 발생(發生) 하는 모든 일은 서로가 책임(責任)을 전가(轉嫁) 하기 전에 책임(責任)을 질줄 아는 부부(夫婦) 로서의 자세만 확고(確固)하다면 문제될 것이 전혀 없이 백년해로(百年偕老)하리라 본다.

그러나 운명(運命)적으로 해로(偕老)하면서도 서로가 좋은 것과 억지로 사는 경우가 있겠고,

이별(離別)을 하여도 생별(生別)과 사별(死別)이있고,

평생(平生)을 두고 몇 번이나 이별하는 경우가 있으며,

작첩(作妾)하는 팔자와 처(妻)를 학대하고 첩(妾)과 놀아나고 음독(飮毒)하며,

처(妻)가 사업(事業)을 하고, 처(妻)에 신세지며,

또 부군(夫君)이 바람이 나고, 부군(夫君)이 싫어지고 부군(夫君)이 불구(不具)가 되고,

매 맞고, 의처(疑處) 받고 살아가는 것이 부부의 운명 (運命)이다.

부궁(夫婦宮)이 좋은 명(命)은 연애(戀愛) 이던,

중매 (仲媒)이던, 일단 내 사람이 되면, 좋은 운명 (運命)에 따라 해로(偕老)할 수 있으나,

부부궁(夫婦宮)이 나쁜 명(命)은 어떤 상대를 만나든 해로(偕老)할 수 없으니

모든 것은 상대(相對)가 나빠서가 아니라 원인(原因) 은 본인(本人)에게 있으니 절대로 남을 원망(怨望) 하기 이전에 본인(本人)을...

This review was written via DeepL.

A large restaurant in Bongdam-eup that serves a full range of oyster dishes, including oyster rice, oyster jeongsik, and oyster pajeon. Guljeongsik is served with oyster pancake, oyster vegetable pickles, and oyster rice. I visited in early December, when oysters are in season, and the oysters were in very good condition and tasted very good. The prices are reasonable at 15,000 won for guljeongsik and 10,000 won for gulbap. However, the seats are narrowly spaced, so larger people may not feel comfortable.

The restaurant is not accessible by subway as there is no subway station nearby, so you will have to take various buses. If you drive, the parking lot is shared with Bongdam Outlet and is sufficient.

Translated with DeepL.com...

한줄평 : 저렴한 가격으로 즐기는 다양한 굴요리. 수도권 인근이라 추천.

굴 시즌이 되면 으레 영양굴밥이나 굴국밥, 굴전이 먹기 위해 먼곳도 마다하지 않고 찾아갑니다. 서산의 간월도 부근의 큰집이나, 시간이 다소 촉박할 때는 평택의 해송, 이 두 곳을 많이갔습니다.

간단하게 식사만하고 오기에는 비경제적이라 아쉬움이 있었는데, 구가네통영굴밥을 소개 받고 다양한 만족들 경험하였습니다.

팁 : 정식의 양이 좀 있습니다. 남녀분이 가셨다면 정심 1인, 영양굴밥 1인 이런식으로 주문하는 게 좋습니다. (정식 1인 가능)

우선 밑반찬이 콩나물 시금치나물 김치 어리굴젓 얼갈이열무김치가 깔리는데 괜찮았습니다. (다소 짠맛이 강함)

그리고 국으로 나로는 굴미역국은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비록 굴한전 없지만)

굴밥의 굴은 보통 수준입니다. 정식으로는 굴회무침과 굴전, 생굴, 멍게가 나와ㅛ는데 5천원으로 맛보기에 적정한, 준수한 구성이었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지만 굴밥이 생각날 때는 다시 잘문할 것 같아요. 식후에 수정과를 마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