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ed the spicy beef kalguksu and wow🔥 The broth hits with that perfect kick—bold, hearty, and so comforting. Generous beef on top makes it extra satisfying, and the chewy noodles soak up all that flavor. Totally the kind of dish you crave on a chilly day. Definitely coming...
Read more향남지구에서 맛집으로 알려진 식당. 기본적으로 주변 식당들에 비해서 오래 되었다. 그만큼 사람들이 자주 찾아서 요즘같은 때를 제외하고는 항상 대기를 하여야 한다. 다른 일체의 재료의 맛보다는 일단 고추기름의 매운 맛이 전체의 맛을 지배한다. 그래서 다른 재료들의 맛을 느끼기가 힘들어 아쉽다. 대파, 토란대 외 많은 양의 숙주가 눈에 들어온다. 만둣국을 주문할 경우, 큰 왕만두 3개가 들어있다. 이번 주문의 경우 김치1, 고기2. 만두 맛은 나쁘지 아니하나 도중도중 걸리는 무엇인가가 있다. 더불어 고명으로 고기양은 절대 부족하다라는 느낌을 준다. 명색이 육개장인데. 주변을 살펴보면 국물을 완탕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매운 맛때문에 남기는 사람들이 많다. 차라리 국물양을 줄이면서 고명을 조금더 늘려주면 어떨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먹고나서는 매운맛으로 땀도 많이 나고 콧물도 난다. 벽에 붙여진 문구. 코를 풀때 소리를 내지 말아주세요. 에티켓 지참. 포장손님도 많았다. 그러나 맛에 있어서는 감칠맛보단 너무나도 매운맛에 치중되어 있어 그에 대한...
Read more꽤 괜찮았습니다. 여기 육칼은 요새 유행하는 프랜차이즈 육칼과 완전히 다른 방향입니다. 고추장으로 간을 한 옛날 시장 육개장 국물 맛입니다. 그래서 텁텁한 맛이 좀 나는데, 그게 매력입니다. 요근래 천편일률적인 국물로 덮여버린 육개장계의 한줄기 희망 같은 곳입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여긴 진짜 칼국수면입니다. 즉, 처음 육칼이 나올때 사람들이 했던 그 우려. '육개장에 칼국수를 넣으면 이상하지 않을까?'라고 상상했을 때의 그 우려지점이 맛에 나타납니다. 국물이 면에 오롯이 베이진 않습니다. 하지만 이를 숙주로 나름 커버하여, 면과 숙주가 같이 입에 들어가면서 그 아쉬운 부분을 덮습니다. 혹여 하나같이 똑같은 육칼에 질리신 분이라면 이 곳을 권해드립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이 국물에 밥을 드시면, 옛날 시장에서 먹던 그 흔하게 맛있던 육개장 맛을 화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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