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ngjjamppong — Restaurant in Icheon-si

차돌짬뽕 주문했고 식사가 나와서 먹으려고 하는데 냄새가 이상해서 갸웃 하며 국물 맛 보고 차돌을 먹는데 맛인지 향인지 이게 행주냄새? 누린내? 이런 썩은냄새나서 고기 먹다 뱉고 일행한테도 미안하지만 맛좀 봐달라고 했는데일행도 인상을 찌푸리길래 맛이 갔구나 싶어서 (이게 진짜 차돌인지도 모르겠고)

사장님께 냄새난다고 맛이 이상하다고 여쭤보니 그럴리 없는데? (왜 너만 난리냐? 라는 뉘앙스로)

불편을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다시 해드릴까요? 가 먼저 아닐까요?? 다른사람들은 잘먹었는데 같은 뉘앙스로 대답하시면 안되죠...

그냥 짬뽕으로 바꿔 먹으니 다행히 문제는 없었지만 악취가 너무 기억에 남네요...

악취차돌짬뽕...

강렬한 불맛이 특징인 중식당.

볶음짬뽕 + 탕수육으로 주문했음.

볶음 짬뽕은 강렬할정도로 불맛이 강한데도 면과의 조화는 나름 잘되는 편. 이 불맛, 기존의 그볶음 짬뽕과는 다른 이 맛이 호불호가 많이 갈릴수 있을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불맛을 좋아하여 '호'였음. 다만 자주먹게되면 약간 빨리 질릴 수 있어 보임.

탕수육은 눅눅하다는 평이 좀 있어서 긴장하고 맛을 봤는데 일반 탕수육과 꿔바로우 중간의 튀김에 특이한 새콤한 소스가 인상적이었음.

튀김자체는 좋았는데 소스 맛이 일반 탕수육집과는 다른게 강점이었음.

개인적으로 생각할때 불맛은 사실 기름진 음식과 굉장히 조합이 좋기에 다시 방문해서 차돌박이짬뽕을 먹어볼...

심심하면 문 닫혀있음... 헛 걸음 하지마세요. 지금도 구글에는 영업중이지만 가계는 잠수중... 오전 부터 잠수인듯... 기다리다 시간만 버리고 집에감 9월12일 4시30분에 방문하여 기다리는데 가게 5시에 ㅠ⁸오픈을 안하네요. 현관에 재료 소진으로 장사 안한다고 적혀있던데....재료 구해서 오후 장사는 하는줄 알았는데.. 짱증 많이 나네. 오해가 없도록 오후 장사 안한다고 명시를 했어야지. 아무 생각 없이 대충 써놓고 휴가가셨나.. 아니면 오전도 장사 안하고 그렇게 써놓은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