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에 가족들과 함께 먹으려고 포장해 왔습니다.
주문을 해 놓고 인근 시장에 잠시 다녀온 사이 포장된
음식이 나와 계산을 하고 집에 도착해서 포장을 푸니...
어머 당황스럽네요.
밑반찬도 없고 심지어 젓가락도 없네요.
전화를 합니다.
나 "포장주문에는 밑반찬이 안들어가나요?"
성진물텅벙 "내 저희는 포장주문에는 얘기를 미리 안하시면 밑반찬을 안드립니다."
아... 미리 밑반찬을 달라고 손님이 요청을 해야하는군요...
생각해보니 젓가락조차도 안 넣어줬네요.
참고로 주문할 때 점원에게 밑반찬, 젓가락 제공 유무에 대한 확인은 없었습니다.
손님에 대한 배려가 없는 가게에 다시는 가고 싶지...
Read more초등학교다닐때 아버지 따라 가던곳 추억이 있던곳 입니다.
대로변에 있었는데 안쪽으로 들어가 신규 건물에 단독으로 있더군요.
물텀벙지리 중짜시켜 아이둘 어른둘 먹었습니다.
밑반찬이 몇가지 나오는데 하나도 손이 안가는 구성이였습니다.
그리고...비린맛이 많이 나더군요. 재료의 양은 비교적 푸짐했지만 그리 신선한맛이 나지 않고 잡내가 많았으며 저는 추억삼아 먹었지만 나머지 식구들은...볶음밥만 먹었네요.
예전 기억은 초장에 겨자를 섞어 먹었는데 겨자는 없애버렸더군요. 비싸지도...
Read more소문난곳 멋을것 없다는걸 몇번씩 경험하고 난 후 반신반의로 들렀던 곳.
가식이 없어 보이는 허름한 입구부터 2층 식당까지 올라서니 오직 식사의 편이와 서빙만을 위한 내부처럼 느껴져서 알단 신뢰가 간다.
몇가지 요리를 시키고 싶었고 우선 해물탕(소)를 주문하였는데 양이 많아 2인이 먹기 충분하여 더 추가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내 놓는 반찬도 깔끔하고 특히 아귀 매운탕은 어디서나 쉽게 맛 볼수 없는 전통 가문의 맛이 담겨져있다.
아귀요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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