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에서 평가가 좋은 유명한 중식당 5군데를 뽑아보자면 이곳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일상에서 먹는 중식보다 가일층 맛있다고 말할 수 있을듯 싶어요. 자극적으로 승부하는 곳이 아닌 맛 조화에 중점을 뒀습니다. 저는 점심 특선 메뉴 (2), 삼선짬뽕 (1)을 주문했어요. 옛날 볶음밥도 추천 메뉴인데 그건 아직 안 먹어봤습니다.
점심 특선 메뉴의 탕수육은 크고 적당히 바삭하며 상콤한 게 파인애플 소스? 같습니다. 전분기가 많고 깔끔합니다. 유린기는 묽은 초간장 스타일의 특제소스를 사용하신거 같았어요. 고기와 튀김 비중이 적절하고 물리는 맛은 전혀 없었어요. 해물로 맛을 낸 누룽지탕도 맛있었네요. 미니짜장은 수분기가 있고 평범했습니다. 양은 전반적으로 성인 남성이 포만감이 느껴지는 정도입니다.
삼선짬뽕은 불맛이 입혀진 해산물 베이스의 짬뽕이며 홍합 살 하나가 압도적입니다. 양도 엄청 많습니다. 기본에 충실하게 잘 만든 짬뽕이었어요. 해물도 많이 들어있고 면도 퍼짐없이 좋았어요. 일반 짬뽕보다 나으니 삼선짬뽕 시키세요. 여기보다 자극적인 근처 짬뽕을 선호하신다면 원쓰부 추천합니다.
가게 앞 노상주차 해야합니다. 다만 연수동 먹자골목에 위치해 주차할 자리를 찾기 까다롭습니다. 도로도 좁고 저녁 식사시간대라면 노상주차 하기 답답할 정도에요. 찾기 정 어려우시다면 공원 아래...
Read more유투브 알고리즘에 떠서 멍하니 보고있다 토요일 오후 2시에 홀린듯이 1시간 걸려 운전해서 왔습니다.
얼큰한 고추삼선짬뽕을 주문하고 주윌보니 썸인지 선후밴지 1커플, 엄빠아이둘 가족1, 여자6명 이상 단체석이 있었습니다.
가게가 크지 않아 대화소리가 간간히 들리는데 커플은 여자가 연상인듯, 남자분은 I의 조곤조곤 내성적인 타입으로 여성분이 남성을 우쭈쭈 해주는 얘길 많이 하셨는게 이게 플러팅인가 싶기도했고 가족은 막내 아이가 이제 말이 터졌는디 엄빠에게 뭔갈 자꾸 요구하며 관철이 되지 않는 경우 소리를 지르고 있었고 단체는 여자 3명이 모이면 그릇이 깨진다는 옛말을 증명하듯 우롸로라롸 꺄악 꺄악 엄청 시끄럽더라구요.
그와중에 짬뽕이 나왔는데 국물한입 입에 넣어주니 플러팅인지 뭔지는 전혀 궁금하지 않고, 아이의 옹알거림과 환성은 동요인양 귀가 즐겁고, 여성들의 환호는 이곳을 사람들이 즐겨모여 담소를 나누는 사랑방으로 착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칼칼한 국물에 푸짐한 해물, 살짝 얇은 면이 조화롭습니다. 감탄하며 면을 다먹고도 아쉬워서 밥 한공기 추가해서 말아먹고 왔습니다. 정말이지...
Read more근처 원쓰* 가려다 대기가 너무 많아 대신 방문하게 된 중국집입니다.
현재는 이 위치가 아닌 다른 위치로 확장 이전하였습니다.
적당히 큰 곳이라 그래도 어느정도 맛은 있겠지 했는데... 하아....
초반에 그래도 짜샤이도 나오고 물이 아닌 자스민차를 주길래 기본은 하는 곳인줄 알았것만...
저는 삼선간짜장, 친구들은 유니짜장과 기본 짜장을 먹고 사천 탕수육을 시켜 보았습니다.
삼선간짜장인데도 맛이 밍숭맹숭한게 밋밋합니다. 해산물이 적당히 들긴했으나 신선하다거나 맛있다거나 하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유니짜장 먹은 친구도 고기는 적절히 들었는데 맛은 없다네요...
사천탕수육은.... 우선 고기는 꽤나 튼실합니다. 그런데 튀김옷은 눅눅해 바삭한 맛이 하나 없고 소스는 캐첩소스에 살짝 매운간 정도 된 맛입니다.
솔직히 홍보*의 사천탕수육과 비교하면 비교가 민망한 수준입니다.
놀라운점은 홍보* 사천탕수육보가 가격이 비싸다는 점입니다...
전반적으로 저나 친구들이나 평가하길 근래 몇년간 방문한 중국집중 돈값 제일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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