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랑 동생이랑 저, 짝궁 이렇게 넷이 오랫만에 만나서 식사한 자리였는데..음식이 대체적으로 짠편이고, 요즘 서빙로봇으로 대체 하는 음식점이 많아지는 추세라지만..여긴 그릇 쌓일때마다 호출벨 눌러서 로봇 불러가지고 그릇 놔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저녁시간에 딱 맞춰서 들어갔는데 음식이 비워지면 바로 채워지진 않았어요ㅜㅜ
평일 디너가 1인 25000원 이상 였던것 같은데..스프는 너무 오래 끓여 짜고, 알리올리오 파스타는 아예 입도 못댈정도로 짰고..전복죽은 비리고..대부분의 음식들을 퍼와서 먹은것 보단 먹지못하고 버리는게 더 많아 속상 했습니다.
차라리 예전에 그자리에 있던 빕스가 훨신 좋았던것 같아요.
스시종류도 있었지만 누가봐도 냉동 재료로 만들어 놓은건데 그것도 만든지 좀 되서 밥알도 말라 있었고 ..치킨이나 프렌치프라이, 어니언프라이등 튀김류는 다 식고 눅눅했고, 그나마 립 종류가 있었는데 중간 부분은 없고 잡뼈같은 부분이 대부분인데다 소스도 짜서 많이 먹을래도 절대 2개이상 먹을수 없게 만든것 같았어요.
요즘 기업들이 가격인상 대신 양을 줄이거나, 뷔페서는 많이 못먹게 짜게 만드는 곳이 있다더니 설마 그러지는 않았겠지만,
너무 심한것 같아 직원분께 살짝 말씀 드렸는데 본사에서 내려오는 염도 측정범위 내에 있고 문제 없다고!! 재차 말씀 하시더라고요.
음식 이라는것이..입맛 이라는것이..굉장히 주관적 일테지만 저도 나름 음식장사 했던 사람이라~ 뭐랄까, 뭘 어떻게 해달라고 이야기 한게 아니라 대중적으로 고객들이 짜게 느낄수 있으니 한번 검토 해 보시는건 어떠실까 해서 말씀 드린건데..되려 좀 당황 했답니다.
이게 다 오지랖이죠ㅜㅜ 어딜가나 대부분 사진을 찍어 정보 공유도 하고 안좋은 후기는 안쓰고 건너 뛰는편인데.
일본의 어느 한식당 이후로.. 뭘 먹긴 한것 같은데 참으로 씁쓸하고...
Read more송도 트리플스트리트점이 내부수리 중이라 방문하게 된 곳 입니다.
예전에는 지하 1층 홈플러스 입구쪽에 위치해 있었는데, 지금은 3층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트리플스트리트 보다는 규모가 조금 작아 보이지만 음식은 비슷비슷한 것 같습니다.
요새 애슐리는 나씨 음료가 추가되었는데, 지난번 망고라씨도 괜찮았고 이번에 나온 샤인 라씨도 괜찮습니다. 달고 신거 싫어하시먄 드시지 마시고요. ^^
샤인머스캣이 음식 테마 인것 같은데, 샤인머스켓이라기엔 알멩이가 작아 그냥 청포도로 보입니다.
립은 고기가 부드럽고 양념도 적당해 애들이 먹기 좋습니다. 파스타는 기대도 안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아요. 파스타는...
Read more새롭게 오픈한 매장이라서 깨끗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음식들 맛은 나쁘지 않은 편이고 기본에 충실한 아는 맛이었습니다.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적절한 패밀리 레스토랑의 맛입니다. 서빙 로봇을 호출하여 그릇을 치울 수 있는점이 인상깊었고 편리해서 좋았습니다. 입장시 결제를 먼저 하고 평일 저녁이라 대기 없이 이용할 수 있었던점도 좋았습니다.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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