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 서산의 꽃게는 더 맛있지만, 강화도에서의 꽃게 찜탕은 이곳(서산꽃게집)이 최고.
충남서산집은 꽤 오랜기간 영업을 해온 곳 입니다. 강화대교를 지나 구 충남서산집을 지날 때면 이제 절반 정도 왔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던 일종의 랜드마크 개념이기도 했습니다.
그런 집이라서 그런지 별관까지 으리으리하게 지어서 지금도 장사가 잘되고 있습니다.
사실 객관적으로 보면 충남 서산이느 태안지역에 성업중인 꽃게 전문점에 버금간다고 말하긴 어렸습니다. (가성비를 비릇해서 말이죠) 하지만 수도권 인근에서 맛 볼 수 있는 괜찮은 수준의 꽃게요리집이라는 것은 분명한 것 같아요.
반찬으로 나오는 순무 깍두기는 삼삼하니 괜찮고, 콩나물이나 단무지국은 자칫 비린 입맛을 리셋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콩자반과 미역줄기도 맛있습니다. 밑반찬으로 딱 좋습니다.
주차장은 넓고 깨끗합니다. 화장실은 신축 건물치고는 지저분하지만, 강화도 전체로 보면 깨끗한 축에 속합니다.
식사 마치고 마시는 커피는 500원으로 다소 비쌉니다. 외포리 젓갈 시장에서 씨앗이라는 젓갈...
Read more두번째 방문이었다. 첫번째 가서 음식이 맛있었다는 기억에 다시 간 것. 의왕시에서 장장 두시간 가까이 갔다. 그런데 이번엔 실망. 게찌게에 든 게는 신선도가 사라져 살이 퍽퍽했다. 살아있는 꽃게나 싱싱한 꽃게는 살이 무르지 않는다. 시간이 흐른 냉동게를 썼다는 얘기다. 게장은 괜찮았다. 한마리인데 3만5천원. 산지와 가까운데 무지 비싼편. 밴댕이회무침도 주문했는데 양념맛은 괜찮았으나 역시 냉동이라 식감이 별로. 밴댕이는 양이 성수기에는 못미쳐도 잡히기 때문에 유명한 식당에서는 생물을 사용해야 맞을 것이다. 먹고 집에와서 여러번 화장실엘 가야했다. 과식인지, 신선하지 않은 재료탓이었는지. 게찌게가 좀 께름칙했다. 아뭏든 손님은 많았다. 식사시간을 지났는데도. 그래서 음료수, 반찬 등도 추가주문을 잊곤했다. 내가 가서 가져올 정도. 다음에 다시 갈지는 글쎄다. 집근처 가까운 곳 게요리집을 가는 게 나을지 모르겠다. 단지 근처 멀지않은 바닷가 카페에서 저녁 노을을 보며 커피 한잔 하는 호사가...
Read more2명이가서 꽃게탕소자 간장게장 한마리해서 9만원 결코 싸지 않은 가격입니다 음식맛은 맛있는편이나 우와 할정도인진 모르겠습니다 가격대비 밑반찬이 부실한편이고 일하는 직원분들은 전부 청결모에 앞치마를 하셨으나 딱봐도 마이크 든 여자분이 사장님이고 똑같이 생긴 사람들은 아들들과 식구들 직원외 가족들은 아무도 청결모나 앞치마 하지 않았고 장사 잘되는곳을 가보면 항상 느끼는건 서비스 마인드 그닥입니다 첫째아들로 보이는 야구모자 뒤집어 쓴 남자는 인상을 가득 쓰면서 일을하고 있고 가족 대부분이 울상입니다 그나마 둘째 아들로 보이는 여사장님랑 똑같이 생긴 남자가 웃으면서 일은하나 그나마 서비스가 나은거지 좋다는건 아닙니다 후식커피 500원 받는곳은 살다살다 처음봅니다 그가격 받으면서 커피까지 꼭 그렇게까지 받아야했나 의구심이 드네요 한번은 갔지만 두번은 가고싶지 않네요 깅화도 내에서도 너무 멀구요 딱하나 장점은 웨이팅 시스템이 잘되있어서 카톡으로 몇팀 대기중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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