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IC 나오면서 전주 월드컵경기장이 있는 여의동에 끝내주는 순대국이 있다길래 와봤다. 여기가 서울로 말하면 광화문 사는 사람이 순대국 먹겠다고 고덕동까지 온 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일단 처음이라 암뽕, 막창, 오소리감투도 들어있는 암뽕국밥과 피순대 한접시를 시켰다. 돌솥밥으로 밥을 해주는 곳이라 20분전에 미리 전화해서 밥은 주문해야지 아니면 20분 기다려야한다.
일단 피순대가 역대급으로 두꺼워서 비쥬얼에서부터 압도적이다. 맛도 아주 러프한데 식감은 전주의 다른 피순대들보다 엄청 부드러워 녹는다는 표현이 맞다. 국물은 금암동 덕천순대국과 비슷한 느낌인데 막창의 삶는 정도까지도 똑같아서 아주 만족스럽다. 암뽕이 엄청 들어있어서 먹다가 지칠정도이다. 암뽕에서 묘한 맛이 나는데 소라 빼먹는 맛같기도하고 많이 먹으니 살짝 비려서 담부턴 순대국밥을 먹을까한다. 그리고 무조껀 순대도 한접시 시켜야한다.
조용한 동네의 어두운 곳에...
Read more순대국밥이 땡겨서 갔는데, 돼지불고기가 급 땡기기도 하는 집입니다. 국밥에 들어있는 내용물이 적당히 크고, 피순대는 두개 들어있습니다. 국밥은 빨간색으로 나옵니다. 돼지불고기는 상추제공됩니다. 깨, 초장, 초장그릇이 테이블에 있습니다. 22년11월기준 국밥, 불고기 모두 8,000원. 반찬은 고추, 김치, 깍두기, 양파. 입구쪽에 셀프 반찬대가 있고, 숭늉도 있어서 식사후 후식으로 깔끔합니다. 삼례유성식당과 함께 국밥집으로 동네에서 유명합니다. 순대싫어하는 사람과...
Read more리뷰 보고 가긴 했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기에 별 기대 안하고 갔는데! 이건 왠걸!!!! 맛 양 친절 모두 훌륭한 집입니다. 돼지불고기는 양이 많아서 왠만한 곳 2인분 양 같았어요(그렇다고 너~무 많은것은 아니고) 친절한 응대에 기분좋게 먹고 왔습니다 브레이크타임이 있으면 가고싶을 때 못가게되서 문의했더니 브레이크타임 없다네요!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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