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무난한 치킨맛에 호불호가 갈릴지도 모르겠다. 너무나도 평범한 그래서 우리가 다 아는 그 맛의 치킨이다. 이곳에서 치킨에 맥주만 시켜먹었다면 아직 이 곳의 매력을 경험하지 못한 분이라 평할 수 있겠다. 여기는 계절에 따라 신선한 굴을 공수해 메뉴에 올리기도 하는 등 사장님의 노력이 느껴진다. 어떤 분은 그저그런 튀김이라 평할 수도 있겠지만 이곳의 오징어 튀김은 튀김옷을 적당하게 입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우며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오징어가 빼꼼히 나오는 일이 없다. 너무 많은 손님들이 방문해 항상 자리가 꽉 차 있고 시끄러우며 화장실이 약간 멀다는 불편함은 있지만 이곳을 중심으로 500m 반경에서 이런...
Read more인테리어와 분위기 음식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화장실 위생은 정말 최악이었어요. 남녀가 공용으로 쓰는 세면대엔 핑크색 물곰팡이가 잔뜩이었고 여자 화장실은 입구부터 벽, 변기까지 곰팡이와 오물이 묻어있었습니다. 여자화장실 내부가 매우 좁아 벽에 몸이 닿을 지경인데 벽과 변기 모두 너무 더러웠어요. 지인이 한턱내는 자리라서 참고 나왔지만 화장실 관리 부탁드립니다. 더러운 화장실이 매장을...
Read more주변 상가들이 많이 바꼈어도 이 가게는 오랫동안 한자리를 유지해왔다는 남친의 말에 1인 1닭을 하고 산오징어 회(이건 싯가 판매, 6월 19일 기준 싯가 25,000원)까지 야뮤지게 섭렵했다. 바삭한 튀김옷이 너무 두껍지 않고 닭고기 육질이 신선해서 좋았다. 염지도 적당히 되서 너무 짜지 않아 제공해주시는 양념치킨 소스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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